공주 도시산책

흥미진진 공주를 소개합니다
$19.55
SKU
9791157062706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12/13 - Thu 12/19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12/10 - Thu 12/12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2/10/10
Pages/Weight/Size 128*188*30mm
ISBN 9791157062706
Categories 건강 취미 > 여행
Description
자부심 가득한 여섯 음절 ‘흥미진진 공주’
소도시 여행의 끝판왕, 공주를 만난다


공주시가 내건 시 슬로건이자 캐치프레이즈는 ‘흥미진진 공주’다. 그런 말을 내걸 만큼 재미있는 도시라는 자부심이 짧은 여섯 음절에 가득하다. 그 ‘흥미진진 공주’만 따로 다룬 여행책이 세상에 나왔다. 그동안 공주는 같은 백제 고도이자 금강변의 도시인 부여와 세트로 묶이거나, 그도 아니면 여러 소도시 중의 하나로 함께 소개되는 식이었다. 공주처럼 여행 콘텐츠가 풍부한 도시로서는 서운할 일이었다. 공주는 여행할 맛이 나는 도시다. 볼거리·먹을거리·할 거리가 풍성하게 많고, 재미가 가득한 곳이다. 공주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구석기 유물이 발견된 곳이다. 한성백제가 멸망 직전까지 몰린 상황에서 수도를 옮겨 중흥의 기틀을 닦았던, 웅진백제시대의 중심이었다. 홍성, 충주, 청주와 함께 충청권을 대표하는 도시였고, 임진왜란 이후에는 충청권 전체를 아우르는 감영이 있던 도시였다. 근대 이후엔 교육도시와 역사도시로 내실을 기했다. 1971년 무령왕릉이 발굴되면서는 화려한 백제문화를 품은 보물들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쪽으로는 계룡산, 한쪽으로는 금강을 옆에 둔 자연환경도 멋지고 아름답다. 공주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이 세 곳(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마곡사)이나 있다. 이래저래 흥미진진하다! 그 흥미진진한 공주의 구석구석을 책으로 먼저 만난다.
Contents
책을 내며

소박한 호사, 꼭 한번은 가보아야 할 공주 여행 BIG 5

공산성 ∥ 산과 강, 역사가 겹친 아름다운 장소
국립공주박물관 ∥ 어디 한 번 꽃비를 맞아볼까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 백제라는 수수께끼를 품은 곳
마곡사 ∥ 세계가 인정한 우리 불교 문화
계룡산 ∥ 호서 제일 명산을 오르다

알수록 쏙쏙, 공주가 깊어지는 역사 여행

석장리박물관 ∥ 인간의 문명은 돌에서 시작되었다
충청감영과 향교 ∥ 조선의 공주, 공주의 조선
갑사 ∥ 어느 계절에도 좋은, 갑사 가는 길
동학사 ∥ 좋은 ‘벗’에 대해 생각하다
신원사 ∥ 나라를 지키고 소원을 들어주는 곳
중동성당·황새바위성지 ∥ 순교의 역사에서 시작한 믿음의 풍경
공주제일교회·선교사 유적 ∥ 기꺼이 한국에 헌신한 공주 교회사의 흔적

그래 걷자 발길 닿는 대로, 공주 도시여행

연미산자연미술공원 ∥ 그 산에서 당신이 본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한국민속극박물관 ∥ 오래된 옛 세계가 들려주는 천일야화
임립미술관 ∥ 우리 마을의 미술관
계룡산 도예촌 ∥ 그릇 만나러 가는 기대
박동진판소리전수관 ∥ 광대의 자부심, 우리 것은 소중한 것이여!
제민천변 ∥ 취향을 저격하는 축제 같은 시간
공주산성시장 ∥ 시장이 즐겁다
Author
류혜숙
여행칼럼니스트. 대학에서 불문학을, 대학원에서 건축학을 전공했다. 대학시절 음악잡지 [Hole]을 만들었고, 이후 대구를 베이스로 지역 문화의 안테나를 표방한 문화잡지 [문화신문 안] 편집장으로 일했다. 한겨레신문, 주간동아, 평화뉴스, 대한주택공사 사보, 대구은행 사보, 현대건설매거진 등 여러 매체에 건축, 여행, 문화를 주제로 글을 써왔다. 현재 『영남일보』 여행칼럼니스트 겸 『영남일보』 부설 한국스토리텔링 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내 마음의 쉼표 경주 힐링여행』, 『청송의 혼 누정』, 『청송 국가지질공원』, 『봉화/영주 간이역』, 『물의 도시 대구』(공저) 등 ‘지역’을 품고 소개하는 여러 권의 책을 쓰고 만들었다.
여행칼럼니스트. 대학에서 불문학을, 대학원에서 건축학을 전공했다. 대학시절 음악잡지 [Hole]을 만들었고, 이후 대구를 베이스로 지역 문화의 안테나를 표방한 문화잡지 [문화신문 안] 편집장으로 일했다. 한겨레신문, 주간동아, 평화뉴스, 대한주택공사 사보, 대구은행 사보, 현대건설매거진 등 여러 매체에 건축, 여행, 문화를 주제로 글을 써왔다. 현재 『영남일보』 여행칼럼니스트 겸 『영남일보』 부설 한국스토리텔링 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내 마음의 쉼표 경주 힐링여행』, 『청송의 혼 누정』, 『청송 국가지질공원』, 『봉화/영주 간이역』, 『물의 도시 대구』(공저) 등 ‘지역’을 품고 소개하는 여러 권의 책을 쓰고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