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울어진 운동장을 기필코 바로잡아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법안을 발의하고 각종 대책을 마련하는 등 경제민주화 문제를 개선해 나가는 데 적극 앞장서온 저자는, 이 책 『공정』을 통해 공정경제로 공정사회를 구현하는 지름길이 되는지, 어떻게 공정경제의 길을 뚫어가야 하는지 제시한다. 또한 혁신기업가이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서 보고 느꼈던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풀어낸다. 마지막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해법과 대안을 제시하며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 우리의 미래에 대해 생각을 나눈다. 공정하지 않은 경쟁 속에 사람을 몰아넣고 노력과 능력만을 탓하는 세상에 미래가 있을까? 저자는 결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가난을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날 수 없게 하는 시스템, 성장하고자 안간힘을 써도 발목을 잡고 쓰러지게 하는 시스템, 그 기울어진 운동장을 기필코 바로잡아야 한다는 저자의 사명감이 책을 읽는 내내 묵직하게 다가온다.
Contents
프롤로그_ 공정경제로 가는 길
Chapter One 공정경제
01 왜 경제의 불공정에 침묵하는가
02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기울어진 운동장의 현실
03 메기 한 마리가 만드는 공정경제
04 99% ‘을(乙)’을 위한 경제민주화 1호 법안
05 일자리 창출은 중소벤처기업에 달려 있다
06 성공벤처 육성은 나의 시대적 사명
07 우리 경제의 희망은 청년에게 있다
08 경제 불공정을 근절하는 시대정신, 공정사회
Chapter Two 혁신경제
09 마차를 아무리 연결해도 철도가 되지 않는다
10 혁신성장의 불씨를 피우자
11 우리나라에는 정말 스티브 잡스가 없을까
12 준비된 이에겐 위기란 곧 기회
13 필(必)환경 시대의 비즈니스 모델
14 내수 침체 극복, 글로벌 플랫폼의 등에 올라타
15 혁신성장의 롤모델을 찾아라
Chapter Three 지역경제
16 어느 농부가 이룩한 기적
17 ‘스마트팜’에 농업의 미래가 있다
18 전북의 새로운 미래 ‘금융도시’
19 촌놈의 뚝심, 국제공항도시
20 BTS와 넷마블, 문화도시 DNA를 살려라
21 군산 새만금, 전기·자율 미래차의 도시
22 지역경제 살리는 상생형 일자리
23 북유럽에서 배운 지역경제의 활로
에필로그_ 공정경제가 공정사회를 만든다
Author
이상직
1963년 전북 김제 원평 출신으로 전주고와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받았다. 서울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ACAD), 와튼(Wharton)-KMA CEO 과정을 수료했다. 대학 졸업 후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중견기업의 경영인으로 실물경제인의 경험을 탄탄히 다졌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 전주 완산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민주당 전국직능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2017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문재인 정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민간위원을 역임했고, 2018년 3월부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직을 맡아 수행해왔다.
재벌대기업의 독과점 시장이었던 항공업계에 도전장을 내밀어 이스타항공을 창업해 저비용항공 전성시대를 열었고, 결국 실용적인 항공료로 ‘해외여행 대중화’라는 혜택이 국민들에게 돌아가게 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의원 시절 을을 위한 ‘경제민주화 1호 법안’으로 불리는 납품단가 후려치면 징벌적 손해배상 3배의 하도급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통이자 경제디자이너로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민생경제 전반에 대해 현장의 해법을 건의했고, 공정경제 정책기조를 현장에서 새롭게 디자인해왔다. 공정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혁신기업가를 육성하는 것이 혁신성장의 지름길이자 우리 경제의 살길이라고 확신한다.
1963년 전북 김제 원평 출신으로 전주고와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받았다. 서울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ACAD), 와튼(Wharton)-KMA CEO 과정을 수료했다. 대학 졸업 후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중견기업의 경영인으로 실물경제인의 경험을 탄탄히 다졌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 전주 완산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민주당 전국직능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2017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문재인 정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민간위원을 역임했고, 2018년 3월부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직을 맡아 수행해왔다.
재벌대기업의 독과점 시장이었던 항공업계에 도전장을 내밀어 이스타항공을 창업해 저비용항공 전성시대를 열었고, 결국 실용적인 항공료로 ‘해외여행 대중화’라는 혜택이 국민들에게 돌아가게 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의원 시절 을을 위한 ‘경제민주화 1호 법안’으로 불리는 납품단가 후려치면 징벌적 손해배상 3배의 하도급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통이자 경제디자이너로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민생경제 전반에 대해 현장의 해법을 건의했고, 공정경제 정책기조를 현장에서 새롭게 디자인해왔다. 공정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혁신기업가를 육성하는 것이 혁신성장의 지름길이자 우리 경제의 살길이라고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