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 스님의 반야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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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9/10
Pages/Weight/Size 153*215*20mm
ISBN 9791155800010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무비 스님의 쉽게 풀어 쓴 『반야심경』 이야기

한국불교의 모든 의식은 『반야심경』에서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야심경’은 불교의 심오한 철학을 짧은 글 속에 잘 표현한 경전으로 이보다 불타의 깨달음을 극명하게 나타낸 경전은 없다 해도 무방하다. 모든 불교 의식에서 반야심경을 먼저 독송하는 것 역시 불타의 깨달음의 토대 위에서 진행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이러한 ‘반야심경’의 이치를 모르면 불교공부를 제대로 할 수가 없다. 대승불교든 선불교든 불교의 밑그림인 이 반야의 가르침을 이해한 뒤에야 이야기가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반야심경’이 전하고자 하는 깨달음의 내용은 무엇인가? 그것은 ‘나와 삼라만상 일체를 공으로 본다, 없는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그래서 『반야심경』을 한마디로 말하면 “나는 없다”이다. 삼라만상이 없음을 미리 생각할 필요는 없다. 내가 없으면 바깥 경계는 저절로 없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반야심경』은 몸도 마음도 텅 비어 있는 것으로 보면 세상사와 인간사의 모든 문제가 자연히 풀린다고 가르치고 있다.

몸도 공이요, 마음도 공이다. 공이 몸이요, 공이 마음이다. 공에는 눈, 귀, 코, 혀, 몸, 생각도 없고 그것들의 대상도 없다. 모든 것을 이렇게 보는 것이 존재의 실상을 꿰뚫어 볼 줄 아는 전문가들, 즉 깨달은 분들의 견해다. 우리들은 아직 모든 것이 있는 것으로 보며 산다. 무엇이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까닭에, 있는 것에 걸리고 장애를 받으며 고통과 어려움을 겪으며 산다. 그러나 깨달은 분들은 다르다. ‘반야심경’의 말씀과 같이 모든 존재를 공으로 보고 일체의 문제들을 시원스럽게 풀어낸다. 이 책은 한국불교 최고의 강백인 무비 스님이 초심자들과 일반인들을 위해 『반야심경』을 쉽게 풀어 전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쉽고 명쾌한 반야심경의 가르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제1장 서론
반야심경의 위치
반야심경의 사상
반야심경의 구조

제2장 반야의 주된 뜻
지혜는 참으로 위대한 것
몸과 마음은 텅 빈 것

제3장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다
하늘의 해와 달과 별은 모두 한 덩어리
모든 것은 언제나 그대로다
몸과 마음은 분리 될 수 있다
인간의 구성 요소는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인식작용이란 본래 없는 것
마음먹는 그 순간이 시작이다
해결할 수 없는 고통이란 없다
꿈을 깨는 순간 사라진다

제4장 반야는 이렇게 나타난다
꿈을 깨면 완전한 자유는 저절로 온다
지혜의 완성으로 깨달음의 절정에 이른다

제5장 결론
지혜는 신비로운 양약
진실하여 헛되지 않다
너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부록_반야심경
Author
무비
부산 범어사에서 여환스님을 은사로 출가. 해인사 강원 졸업. 해인사·통도사 등 여러 선원에서 10여 년 동안 안거. 오대산 월정사에서 탄허스님을 모시고 경전을 공부한 후 ‘탄허스님의 법맥을 이은 대강백’으로 통도사·범어사 강주, 조계종 승가대학원·동국역경원 원장 역임. 지금은 범어사 화엄전에 주석하면서 후학을 지도하며 많은 집필활동과 더불어 전국 각지의 법회에서 불자들의 마음 문을 열어주고 있다.

1943년 영덕에서 출생하였다. 1958년 출가하여 덕흥사, 불국사, 범어사를 거쳐 1964년 해인사 강원을 졸업하고 동국역경연수원에서 수학하였다. 10여 년 선원생활을 하고 1976년 탄허 스님에게 『화엄경』을 수학하고 전법, 이후 통도사 강주, 범어사 강주, 은해사 승가대학원장,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장, 동국역경원장, 동화사 한문불전승가대학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2018년 5월에는 수행력과 지도력을 갖춘 승랍 40년 이상 되는 스님에게 품서되는 대종사 법계를 받았다. 현재 부산 문수선원 문수경전연구회에서 200여 명의 스님과 300여 명의 재가 신도들에게 『화엄경』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다음 카페 [염화실]을 통해 ‘모든 사람을 부처님으로 받들어 섬김으로써 이 땅에 평화와 행복을 가져오게 한다.’는 인불사상(人佛思想)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 『대방광불화엄경 강설』(전 81권), 『무비스님의 왕복서 강설』, 『무비스님이 풀어 쓴 김시습의 법성게 선해』,『법화경 법문』,『신금강경 강의』, 『직지 강설』(전 2권), 『법화경 강의』(전 2권), 『신심명 강의』, 『임제록 강설』, 『대승찬 강설』, 『유마경 강설』, 『당신은 부처님』, 『사람이 부처님이다』, 『이것이 간화선이다』, 『무비 스님과 함께하는 불교공부』, 『무비 스님의 증도가 강의』, 『일곱 번의 작별인사』, 무비 스님이 가려 뽑은 명구 100선 시리즈(전 4권) 등이 있고 편찬하고 번역한 책으로 『화엄경(한글)』(전 10권), 『화엄경(한문)』(전 4권), 『금강경 오가해 』 등이 있다.
부산 범어사에서 여환스님을 은사로 출가. 해인사 강원 졸업. 해인사·통도사 등 여러 선원에서 10여 년 동안 안거. 오대산 월정사에서 탄허스님을 모시고 경전을 공부한 후 ‘탄허스님의 법맥을 이은 대강백’으로 통도사·범어사 강주, 조계종 승가대학원·동국역경원 원장 역임. 지금은 범어사 화엄전에 주석하면서 후학을 지도하며 많은 집필활동과 더불어 전국 각지의 법회에서 불자들의 마음 문을 열어주고 있다.

1943년 영덕에서 출생하였다. 1958년 출가하여 덕흥사, 불국사, 범어사를 거쳐 1964년 해인사 강원을 졸업하고 동국역경연수원에서 수학하였다. 10여 년 선원생활을 하고 1976년 탄허 스님에게 『화엄경』을 수학하고 전법, 이후 통도사 강주, 범어사 강주, 은해사 승가대학원장,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장, 동국역경원장, 동화사 한문불전승가대학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2018년 5월에는 수행력과 지도력을 갖춘 승랍 40년 이상 되는 스님에게 품서되는 대종사 법계를 받았다. 현재 부산 문수선원 문수경전연구회에서 200여 명의 스님과 300여 명의 재가 신도들에게 『화엄경』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다음 카페 [염화실]을 통해 ‘모든 사람을 부처님으로 받들어 섬김으로써 이 땅에 평화와 행복을 가져오게 한다.’는 인불사상(人佛思想)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 『대방광불화엄경 강설』(전 81권), 『무비스님의 왕복서 강설』, 『무비스님이 풀어 쓴 김시습의 법성게 선해』,『법화경 법문』,『신금강경 강의』, 『직지 강설』(전 2권), 『법화경 강의』(전 2권), 『신심명 강의』, 『임제록 강설』, 『대승찬 강설』, 『유마경 강설』, 『당신은 부처님』, 『사람이 부처님이다』, 『이것이 간화선이다』, 『무비 스님과 함께하는 불교공부』, 『무비 스님의 증도가 강의』, 『일곱 번의 작별인사』, 무비 스님이 가려 뽑은 명구 100선 시리즈(전 4권) 등이 있고 편찬하고 번역한 책으로 『화엄경(한글)』(전 10권), 『화엄경(한문)』(전 4권), 『금강경 오가해 』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