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대신 창직하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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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6/30
Pages/Weight/Size 148*210*15mm
ISBN 9791155429891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제
Description
융자에서 투자로의 금융혁신,
기술벤처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든다!!

창직의 시대가 도래한다
저성장의 늪에 빠진 우리 경제를
다시 일깨우기 위한 김진표의‘진짜경제’

세계 11위의 경제규모, 연간 수출 6,000만 달러, 30-50클럽에 가입한 일곱 번째 국가.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설명하는 화려한 수식어다. 식민지배에서 벗어난 지 불과 70여 년 만에 이룩한 성과라 더욱 대단하게 느껴진다. 국민 전체가 낮은 임금을 감수하면서, 부족한 부분들은 연장근무에, 야간근무를 해가며 열심히 일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는 법.

경제규모가 커지면서 성장률이 둔화되자, 저임금 장시간 노동으로 이룩한 성장이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것이 양극화다. 우리나라는 미국 다음으로 소득 불균형이 심한 나라가 되었다. 게다가 IMF 외환위기 이후 우리의 경제성장률은 5년 단위로 평균 1%포인트씩 꾸준히 하강하고 있다. 장기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것이다. 이렇게 성장률이 낮으면 낙수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 근본적인 틀을 바꿔야 할 때가 됐다는 뜻이다. 게다가 기존의 방식으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갈 수 없다. 낯설고 힘들어도 새로운 성장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할 때다.

이 책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대한민국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할 수 있는 나라,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나라, 기술력과 시장가치를 알아보고 금융이 먼저 투자하는 나라다. 그러기 위해서는 젊은이들이 창업가 정신을 갖고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또 금융은 안전한 부동산과 예대마진에 기대어 안주하는 대신 미래 가치를 알아보고 기술벤처에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야 한다. 그래야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 정부는 정책으로 이런 벤처 생태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 사회 구성원 모두를 포용하는 국가, 반칙을 통한 특권과 기득권이 없는 사회, 공정한 경쟁 속에서 정당한 대가를 받는 나라가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길이다.
Contents
머리말_ 우리 경제를 부흥시키기 위한 최선의 방법 4
추천의 글

1. 한강의 기적이 미래의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
부의 파도는 아래로 흐르는가? / 대한민국, 낙수효과는 없었다 / 너무 화려했던 성공, 고무신의 기억 / 고도성장의 한 축, 저임금 · 장시간 근로 / 불평등 악화의 시발점, 외환위기와 중산층의 붕괴 / 왜 불평등은 더 악화되었는가? 중소유통상의 괴멸과 아파트 투기 /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을 생각하다

2. 사람이 자본이 되는 사회-포용혁신성장
인간다운 노동 시간은 몇 시간? / 놀지도 쉬지도 않았는데 노후가 걱정인 대한민국 / 최후통첩게임에서 읽어야 할 것, 공정한 분배 / 정부가 제안한 최후통첩게임 / 바닥난 신뢰자본과 임산부 배려석 / 왜 믿지 못하는 사회가 되었나? / 바보야! 문제는 정치야 / 내수시장에 숨어 있는 성장 잠재력 / 가상의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일 / 왜 소득주도성장인가? / 뉴딜정책, 소득주도성장의 시작 / 대한민국의 미래, 포용혁신성장 / 최초의 포용국가, 베네치아는 왜 몰락했는가?

3.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기술혁신형 중소벤처기업
그릇도매 시장 메뚜기 사장님들 / “여보, 나 회사 차렸어” 중장년의 창업 성공확률이 더 높다 / 4차 산업혁명시대, 기업 생태계가 변하고 있다 / 규모의 경제에서 속도의 경제로 / 패스트 팔로우 전략의 종말 / 시장경제의 실패는 공산주의? / 미래의 생산수단, ‘지식’의 대두 / 제조업의 서비스화가 진행된다 / 다섯 번째 생산 요소, 창업 / 새로운 성공 신화가 필요하다 / 새로운 성공신화 르네상스! / 사람 중심의 경제정책, 기술혁신형 중소벤처기업 / 아이디어 하나로 가능한 벤처 창업 / 기술혁신 중소기업의 해방구, 규제 샌드박스 / 네 번의 실패 끝에 성공한 페이팔 / 창업가 정신의 토대, 실패를 용인하는 사회

4. 미래가치를 알아보는 금융-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터보엔진
대기업과 은행의 다른 행보, 주인 없는 금융의 현실 / 핀테크란 무엇인가 / 핀테크 혁명의 격랑, 굼뜬 한국 금융 / 그래도 최적의 환경, 아직 늦지 않았다 / 핀테크 투자는 우리나라 금융에 학습의 장 / 혁신 기업은 무엇으로 투자를 받는가? / 우리나라 금융은 아마존의 첫 10년을 인내할 수 있는가 / 기술을 보는 미국의 금융 / 우버, 상장하다 / 스타트업이 먼저 만나는 투자자, 엔젤과 공공기관 / 스타트업을 키우는 투자자, 벤처캐피탈 / 미국에서 태어난 벤처캐피탈, 미국을 이끌다 / 역동적인 이익환수, 벤처 금융생태계의 선순환 / 기업하기 좋은 나라, 가치에 대가를 지불하는 미국 / 기업하기 좋은 나라, 신뢰자본으로 움직이는 미국 / 금융이 바뀌어야 모험자본이 나온다 / 배틀그라운드의 서바이벌 탄생기 / 한국 벤처 생태계, 어디까지 와 있나? / 인재는 넘쳐난다 남은 것은 하나

5. 혁신 성장의 무한 에너지- 교육혁신, 사회혁신
모두가 한 곳을 향해 달리는 붉은 여왕의 저주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무엇을 지향해야 하는가 / 4차 산업혁명 시대, 공교육이 유리하다 / 대학과 기업이 바뀌어야 나라가 산다 / 신생기업은 이미 바뀌고 있다 / 왜 미국에만 있나? 비노드 코슬라와 구글 / 왜 미국에만 있나? 잡스와 픽사 / 평생 설탕물만 팔면서 살고 싶으십니까? 아니면 저와 함께 세상을 바꾸시겠습니까? / 권한 위임과 자유로운 이직문화, 실리콘밸리라는 생태계 / 구직에서 창직으로, 자기혁신의 시대 / 동반성장의 또 다른 축, 노조도 변해야 한다 / 함께 사회적 연대를 고민하자 /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 답이다
Author
김진표
1947년 황해도 연백에서 태어나 1.4후퇴 때 아버지를 따라 월남, 경기도 수원에서 자랐다. 서호초(2회), 수원중(13회), 경복고(41회)를 거쳐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3년 행정고시(13회)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재정경제부 심의관, 재무부 세제실장, 재경부 차관을 거쳤다.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으로 들어가 ‘2002 한·일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곧이어 국무조정실장으로 승진, 제16대 대통령 선거를 총괄했고, 노무현 대통령 당선 직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겸직하며 참여정부 출범의 밑돌을 놓았다. 2003년 참여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맡아 경제 개혁을 추진했으며 2004년 정계에 진출, 17대부터 20대까지 수원 지역 4선 국회의원으로서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2005년 교육부총리를 맡아 교육개혁의 불씨를 지폈으며, 2008년 민주당 최고위원, 2011년 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현 정부의 전체적인 밑그림을 그렸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의 경제 싱크탱크라 할 수 있는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을 맡아 기술혁신형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골목상권을 살려서 국가경제를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1947년 황해도 연백에서 태어나 1.4후퇴 때 아버지를 따라 월남, 경기도 수원에서 자랐다. 서호초(2회), 수원중(13회), 경복고(41회)를 거쳐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3년 행정고시(13회)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재정경제부 심의관, 재무부 세제실장, 재경부 차관을 거쳤다.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으로 들어가 ‘2002 한·일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곧이어 국무조정실장으로 승진, 제16대 대통령 선거를 총괄했고, 노무현 대통령 당선 직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겸직하며 참여정부 출범의 밑돌을 놓았다. 2003년 참여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맡아 경제 개혁을 추진했으며 2004년 정계에 진출, 17대부터 20대까지 수원 지역 4선 국회의원으로서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2005년 교육부총리를 맡아 교육개혁의 불씨를 지폈으며, 2008년 민주당 최고위원, 2011년 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현 정부의 전체적인 밑그림을 그렸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의 경제 싱크탱크라 할 수 있는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을 맡아 기술혁신형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골목상권을 살려서 국가경제를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