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죽음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우리나라 독거노인 가구 수는 2035년이면 343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혼자 사는 노인들의 4명 중 1명은 가족이나 이웃과의 왕래가 전혀 없다고 한다. 이렇게 방치된 어르신들은 결국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데요. 특히 이러한 문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무연고 사망자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 9월까지의 수치로만 보더라도 작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상황이다. 정부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제 더 이상 남의 이야기라고 치부해선 안 된다. 그래서 준비했다. 이번 도서에서는 사회복지 현장 실무자가 실제 발생했던 사건 사고나 문제점 등을 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대응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였고, 마지막 장에서는 고독사를 마주하는 우리는 트라우마로부터 괜찮은가? 의 질문을 함으로써 현장 실무자의 심리적 어려움을 정리해 주셨다. 부디 이 책이 보다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켜 비극적인 사고를 막는 데 이바지했으면 좋겠다.

CHAPTER 1

사회복지하는 간호사가 바라본 지역사회 외로운 죽음
1-1. 간호사가 왜 사회복지사가 되었을까?
1-2. 사회복지하는 간호사가 왜 사례관리를 할까?
1-3. 사회복지하는 간호사가 왜 지역사회의 외로운 죽음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을까?
1-4. 클라이언트의 사망(고독사)사회적 현황
1-5. 병원에서의 사망과 고독사의 차이점
　
CHAPTER 2

지역사회 현장의사례
　
CHAPTER 3

지역사회 현장 상황별 개입 방법
- 사망 의심시
- 생존한 채 발견시
- 응급실 이송 후 행동요령
　
CHAPTER 4

우리는 괜찮은 가요?
- 개인차원의 회복방법 / 기관차원의 회복방법

김정은

[간호사에서 사회복지사로] [사회복지 전문가를 위한 건강사정 이해와 실천 가이드] [외로운 죽음으로 부터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3권의 책의 저자로, 대학병원 간호사로 시작한 그의 경력은 종합사회복지관 간호사와 사회복지사의 일을 거쳐 콜라보널스의 간호복지사로 이어져 왔습니다. 그리고 사회복지를 실현하는 간호사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실무자들을 돕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연구하며 지식을 배워왔습니다. 간호커뮤니티 회사를 통해 복지관 간호사들을 인터뷰하고 소개하여, 이 직업을 널리 알리는 한편, 인터넷에 잘못 알려진 정보를 바로잡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사례 중심의 고독사 및 위기 대처법 강의를 개최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이해와 사례별 대처역량 향상과 같은 교육을 제공하여 사회적 층을 넓히고 있습니다.
미래의 방향성은 혼자 해결하기 힘든 사회적 문제를 같은 철학을 가진 전문가들과 함께 해결하고자 함입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으며, 이들과 협력하면 작은 공이 큰 공이 되어 조금씩 아름다운 세상을 창조해 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김정은 간호사의 열정과 전문성은 독자들에게 깊은 영감을 줄 것입니다

Publication Date	2023/07/17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91141035891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