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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의 어린 시절

트라우마가 트라우마에게
$10.80
SKU
9791138800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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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7/06
Pages/Weight/Size 148*210*7mm
ISBN 9791138800075
Categories 건강 취미 > 건강에세이/건강기타
Description
『어른이의 어린 시절』은 아동의 성장과 발달과정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외상경험이 자신을 돌봐 주는 주 양육자와의 애착경험을 통해 세상을 보는 틀에 대한 부정적인 감각을 키워 내진 않을까? 대인관계의 질에 영향을 줄까? 결혼 후 부부간의 적응과 갈등을 해결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라는 주제에 관심을 갖게 되어 연구한 저자의 석사논문을 토대로 작성하였다.

아동기에 외상경험이 있는 성인의 경우, 타인과의 관계에서 뚜렷한 이유 없이 타인이 자신을 부당하게 대한다고 느끼거나 대인관계에서 상처받을 것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된다. 어린 시절의 외상경험은 타인에 의한 거절을 민감하게 예상하여 자신이 타인에게 수용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경향이 높고 다른 사람을 믿지 못하여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사회적 관계를 발달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 책은 아동기 외상이 성인기 이후까지 지속적으로 부부관계 및 가족 내의 친밀감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한다는 내용을 전제로 하고 있으며, 이 책을 통해서 인간의 오묘한 마음과 복잡한 삶을 좀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
Contents
서문
감사의 말

PART 1 어린 시절 이야기
1. 어린 시절 경험은 인생의 광범위한 문제들과 연관이 있을까?
2. 살면서 생각해 볼 만한 문제

PART 2 일상에서 만나는알쏭달쏭 심리학 용어 이야기
1. 결혼만족도란 무엇인가?
2. 아동기 외상에 대한 정의
3. 불안정 성인애착의 종류
4. 부정적 갈등해결 전략과 긍정적 갈등해결 전략의 차이
5. 앞서 실행된 연구들
6. 연구해 보기로 한 틀

PART 3 일상의 사물, 현상, 생각, 진리 톺아보기
1. 설문에 응답한 참여자 및 절차
2. 헤아려 본 도구
3. 설문지 분석

PART 4 생각해 본 문제들 간의 결과
1. 연구 대상
2. 주요 변인들의 기술통계 값
3. 각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
4. 아동기 외상과 결혼만족도와의 관계에서 불안정 성인애착과 부정적 갈등해결 전략의 이중매개효과
5. 이중매개효과 검증

PART 5 어른이 이야기
1. 어린 시절 경험은 인생의 광범위한 문제들을 발생시킨다
2. 의견, 생각 나눔

에필로그
참고 문헌
Author
안현숙
서울 출생.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학 졸업.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세상을 이해하고, 사람들이 만든 서비스나 정책이 어떤 치밀한 전략으로 기획되는지 궁금해서 심리학에 입문을 하게 되었다. 심리학은 주저앉았을 때 딛고 일어날 어깨를 내주는 친구와 같고, 사람의 마음을 분석하고 싶을 때는 실험하는 과학자의 모습을 갖고 있는 묘한 구석이 있다. 사람과 관련된 학문이기에 조심스럽고 복잡한 부분도 많지만, 아직 밝혀지지 않은 내용도 많아 현재와 미래에 적응하기 위해서라도 상담심리를 받아 보거나 심리학 공부를 추천한다.
사람들은 종종 “내 심리를 맞혀 봐”라는 질문을 하는데, 심리학은 자기 자신을 이해하기 위한 학문이지, 독심술처럼 누군가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나쁜 의도로 활용되면 안 되는 것이라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다. 그리고 가끔 심리학자들도 답을 모른다는 사실!
서울 출생.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학 졸업.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세상을 이해하고, 사람들이 만든 서비스나 정책이 어떤 치밀한 전략으로 기획되는지 궁금해서 심리학에 입문을 하게 되었다. 심리학은 주저앉았을 때 딛고 일어날 어깨를 내주는 친구와 같고, 사람의 마음을 분석하고 싶을 때는 실험하는 과학자의 모습을 갖고 있는 묘한 구석이 있다. 사람과 관련된 학문이기에 조심스럽고 복잡한 부분도 많지만, 아직 밝혀지지 않은 내용도 많아 현재와 미래에 적응하기 위해서라도 상담심리를 받아 보거나 심리학 공부를 추천한다.
사람들은 종종 “내 심리를 맞혀 봐”라는 질문을 하는데, 심리학은 자기 자신을 이해하기 위한 학문이지, 독심술처럼 누군가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나쁜 의도로 활용되면 안 되는 것이라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다. 그리고 가끔 심리학자들도 답을 모른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