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란 무엇인가

갈등과 대립을 넘어 공생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변화의 시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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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0/07
Pages/Weight/Size 148*210*15mm
ISBN 9788998342661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 부산대학교 교육학과 박수홍 교수 추천!
- 『학습하는 조직』의 저자, 피터 센게 서문!


진심으로 귀를 기울이는 경청과 열린 커뮤니케이션이 지금처럼 절실한 적은 일찍이 없었다. 현대 조직과 기업, 사회가 직면한 복잡한 문제에 대처하려면 그런 자세가 필수다. 데이비드 봄은 이 책에서 인간이 의미를 발견하고 화합을 이룰 최선의 방법이라 믿는 것을 이야기한다. 봄이 강조한 것은 창조적인 대화, 서로가 가진 모든 가정에 대한 이해와 공유였다. 봄은 이런 과정을 통해서 개인과 사회가 자신과 타인에 대해 더욱 많은 것을 알게 되고, 새로운 의식에 도달할 수 있다고 보았다.
Contents
추천의 글 | 박수홍
들어가며 | 리 니콜
1. 커뮤니케이션이란 무엇인가?
2. 대화란 무엇인가?
3. 집단 사고의 본질
4. 문제와 역설
5. 관찰자와 피관찰자
6. 유보, 육체, 자기 수용 감각
7. 참여형 사고와 무한
루틀리지 클래식 판본을 편찬하며 | 피터 센게
Author
데이비드 봄,강혜정
데이비드 봄(David Joseph Bohm, 1917~1992)은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헝가리계 유대인 아버지와 리투아니아계 유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펜실베이니아 주립 대학교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에서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지도를 받아 졸업하였다. 봄은 미국 공산주의 관련 단체에 연루되어, 갖은 고초를 겪고 살아야 했다. 그 결과 그는 브라질로 추방당하였으며, 이스라엘을 거쳐 결국 영국에 정착하여 브리스톨 대학과 런던 대학교 버크벡 칼리지의 이론 물리학 교수로 활동하였다. 봄은 물리학에서 초양자장이론을 폈으며, 이를 토대로 하여 모든 것을 포섭하는 우주 질서이론을 개진하게 된다. 그의 이론과 주장은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영역을 모두 포괄할 뿐만 아니라 불교의 이치에도 닿아 있다. 접힌 질서와 펼친 질서는 광대한 우주론이며, 자신의 초양자장에서 중첩은 연기로 설명되는 존재론이며, 창의성은 인식론적 사고를 보여준다. 자재 운동의 관점에서 인류의 불행과 파멸을 막을 수 있는 윤리학과 정치철학적 비전을 제시한다. 그가 이른 경지는 공자의 일이관지(一以貫之)이며, 언어도단이며 불가사의하다는 ??금강경??의 일합상(一合相)을 증득하는 경지이다.

그의 저서는 사후에 편집하여 출간된 서적을 포함하여 대략 다음과 같다.
Quantum Theory (1951); Causality and Chance in Modern Physics (1957); Quanta and Reality (1962); The Special Theory of Relativity (1965); Wholeness and the Implicate Order (1980); Unfolding Meaning: A weekend of dialogue with David Bohm (1985); Science, Order, and Creativity (1987); Changing Consciousness: Exploring the Hidden Source of the Social, Political and Environmental Crises Facing our World (1991); Thought as a System (1992); The Undivided Universe (1993); On Dialogue (1996); On Creativity (1998; 본서); Limits of Thought: Discussions (1999); Bohm-Biederman Correspondence: Creativity and Science (1999); The Essential David Bohm (2002); The Unity of Everything: A Conversation with David Bohm (2018) 등이 있다.
데이비드 봄(David Joseph Bohm, 1917~1992)은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헝가리계 유대인 아버지와 리투아니아계 유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펜실베이니아 주립 대학교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에서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지도를 받아 졸업하였다. 봄은 미국 공산주의 관련 단체에 연루되어, 갖은 고초를 겪고 살아야 했다. 그 결과 그는 브라질로 추방당하였으며, 이스라엘을 거쳐 결국 영국에 정착하여 브리스톨 대학과 런던 대학교 버크벡 칼리지의 이론 물리학 교수로 활동하였다. 봄은 물리학에서 초양자장이론을 폈으며, 이를 토대로 하여 모든 것을 포섭하는 우주 질서이론을 개진하게 된다. 그의 이론과 주장은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영역을 모두 포괄할 뿐만 아니라 불교의 이치에도 닿아 있다. 접힌 질서와 펼친 질서는 광대한 우주론이며, 자신의 초양자장에서 중첩은 연기로 설명되는 존재론이며, 창의성은 인식론적 사고를 보여준다. 자재 운동의 관점에서 인류의 불행과 파멸을 막을 수 있는 윤리학과 정치철학적 비전을 제시한다. 그가 이른 경지는 공자의 일이관지(一以貫之)이며, 언어도단이며 불가사의하다는 ??금강경??의 일합상(一合相)을 증득하는 경지이다.

그의 저서는 사후에 편집하여 출간된 서적을 포함하여 대략 다음과 같다.
Quantum Theory (1951); Causality and Chance in Modern Physics (1957); Quanta and Reality (1962); The Special Theory of Relativity (1965); Wholeness and the Implicate Order (1980); Unfolding Meaning: A weekend of dialogue with David Bohm (1985); Science, Order, and Creativity (1987); Changing Consciousness: Exploring the Hidden Source of the Social, Political and Environmental Crises Facing our World (1991); Thought as a System (1992); The Undivided Universe (1993); On Dialogue (1996); On Creativity (1998; 본서); Limits of Thought: Discussions (1999); Bohm-Biederman Correspondence: Creativity and Science (1999); The Essential David Bohm (2002); The Unity of Everything: A Conversation with David Bohm (2018)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