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한문경전에 두려움이 있는 이들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독송되는 현장법사의 ‘반야심경’을 연구하여 소개하고 있다. 반야심경은 여덟 문장만 제대로 알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다. 덤으로 4개국(한국/중국/일본/베트남) 한자의 동시학습을 통해 동아시아 언어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얻게 될 것이다. 다소 학구적일 수 있지만,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한자와 한문경전에 대한 새로운 이해로 최고역경가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최고역경가의 마음을 통해 부처님 마음에 더 가깝게 다가서는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1부 현장법사와 반야심경
1장 삼장법사 현장의 모국어로서 한국 한자음
2장 반야심경의 출현배경
3장 반야심경의 텍스트
2부 반야심경 풀이
4장 경의 제목을 붙임
5장 관자재보살의 수행법과 깨달음 - 첫 번째 문장
6장 사리자에게 불이즉시를 설함 - 두 번째 문장
7장 사리자에게 육불을 설함 - 세 번째 문장
8장 사리자에게 십삼무를 설함 ? 네 번째 문장
9장 보리살타의 수행 - 다섯 번째 문장
10장 삼세제불의 수행 - 여섯 번째 문장
11장 반야바라밀다주의 위신력 - 일곱 번째 문장
12장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진언 - 여덟 번째 문장
3부 국제 반야심경한자
13장 음운의 기초
14장 경의 제목 및 첫 번째 문장의 국제한자
15장 두 번째 문장 내지 네 번째 문장의 국제한자
16장 다섯 번째 문장 내지 여덟 번째 문장의 국제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