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너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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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7418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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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4/20
Pages/Weight/Size 222*296*15mm
ISBN 9788997418084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엄마의 따뜻한 사랑이 느껴지는 힐링북

면지부터 깊은 내용을 담고 있는 프랑스책이에요. 처음에는 찢어진 옷을 의미하는 그림과 하트가 있지요. 하지만 맨 끝의 면지에는 옷도 꿰매어지고 엄마하트 안에 아기하트가 안에 들어가 있답니다. 이제 서로의 상처가 아물고 사랑 안에 하나가 된 것이지요. 엄마와 아이가 함께 보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그림책입니다. 또래의 아이들은 누구나 말썽쟁이이고, 장난꾸러기지요. 언제 어떤 사고를 칠지 몰라 안절부절 할 때도 많을 거예요. 또 동생이 태어나면 사랑이 빼앗기지 않을까 걱정하는 아이도 많지요. 하지만 그럴 때 나무라지만 말고, 눈을 맞추며 아이를 보면서 말해주세요. “언제나, 변함없이, 어떤 상황이 와도 널 사랑한단다.” 라고요.

장난기 가득한 얼굴의 꼬마 곰이 엄마한테 물어요. “그래도 나를 사랑하나요?” 꼬마 곰의 뒤로 펼쳐지는 그림은 실타래를 엉망으로 풀어헤쳐져 있거나, 단추놀이로 온통 어지럽혀진 모습이지요. 침대 위에서 쿵쿵 뛰며 망가뜨려도, 무지무지 못생긴 녹색 거인이 되어 벌레를 잔뜩 묻히고 다녀도 “그래도 나를 사랑하나요?” 라고 묻지요. 엄마는 그럴 때마다 “그래도 널 사랑한단다.”고 말해요.

이 책에는 또 하나 꼬마 곰의 진짜 속마음이 있어요. 바로 곧 태어날 동생에 대한 생각이에요. 동생이 내 사랑을 빼앗아 가면 어떡하죠? 엄마가 나보다 동생을 더 사랑하면 어쩌죠? 동생이 있는 친구라면 누구나 꼬마 곰과 똑같은 고민을 했을 거예요. 아마 지금도 엄마의 불룩한 배를 보면서 동생이 태어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친구도 있을 거예요. 엄마의 따듯한 말 한마디면 아이의 고민은 금방 사라질 텐데 말이에요.
Author
카트린 르블랑,에브 타를레,우현옥
심리 상담가로 활동하며 시, 소설,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출간하고 있다. 『자전거 타고 로켓 타고』, 『엄마, 잠이 안 와』 등으로 국내에 소개되었다. 사랑이 넘치는 곰 가족이 나오는 『나도 유치원 간다』는 『그래도 너를 사랑해』, 『내 동생이 태어났어요』, 『나도 다 컸어요』를 잇는 시리즈 그림책이다.
심리 상담가로 활동하며 시, 소설,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출간하고 있다. 『자전거 타고 로켓 타고』, 『엄마, 잠이 안 와』 등으로 국내에 소개되었다. 사랑이 넘치는 곰 가족이 나오는 『나도 유치원 간다』는 『그래도 너를 사랑해』, 『내 동생이 태어났어요』, 『나도 다 컸어요』를 잇는 시리즈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