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에 등장하는 아기 사자는 누구나가 생각하는 위엄있고, 용감한 사자의 이미지와는 다른 웃음 가득한 얼굴로 사바나의 동물들과 친하게 지내는 사자입니다. 아빠 사자는 그런 아기 사자가 못마땅해서 무시무시한 가면을 만들어 아빠가 원하는 사자로 바꾸어 놓습니다.
그러나 아기 사자는 그런 자신의 모습을 모른 채 자신을 멀리하는 친구들에게 서운함을 느끼며 고통스러워 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장점인 웃음을 통해 자신이 처한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의 장점을 찾아 주는 것은 아기 사자의 웃음을 찾아 주는 것과도 같습니다. 웃음은 서로에 대한 존중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최고의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