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사는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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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09/01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93255782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선방 밖으로 나와 우리를 찾아온 스님이 들려주는 삶 속 수행 이야기!

정운 스님은 선방에서의 고요한 참선 보다는, 우리 곁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잠잘 때에도 눈을 감지 않는 물고기처럼 항상 삶 속에서 깨어있는 수행을 택한 스님은 사회복지학을 공부하여 박사학위를 따는 한편, 시를 쓰고 도자기를 빚는 예술가의 면모도 지니는 등, 그간의 깨달음을 네 번째 수필집 『산에 사는 물고기』에 담았다.

세원사의 안팎살림을 꾸려나가면서 청소년 사업에도 몸담고, 대학에서 사회복지학과 도예를 공부하는 등 배움의 끈을 놓지 앙ㄶ으며 바쁘게 살아가는 스님은, 이 모든 활동이 '수행'이라고 생각하고 임한다. "수행을 먼 곳에서 찾지 말라"던 은사의 가르침을 가슴 깊이 새겨두고 실천으로 이어가는 것이다. 일상적인 사고와 언어, 행동을 다듬는 것이 바로 수행이며, 이것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퍼뜨리고자 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스님이 만들거나 꾸민 도자기나 다식, 찻자리 등을 찍은 사진을 실어, 수행의 일환으로 활발히 문화예술 활동을 벌여온 스님의 열정을 엿볼 수 있게 한다.
Contents
머리말 | 늘 깨어 있고 싶다

삶을 사유하다
나 자신 안에 갇히지 말자 | 어른들부터 달라지자 | ‘어떻게’와 ‘무엇을’ | 산에 사는 물고기? | 올바르지 않은 부귀란 | 어머니 같은 마음 | 차를 마시기에 적당한 시간 | 이 꽃은 | 자녀에게 배우는 우화 | 행복을 만드는 일 | 어머니의 가르침 | 백두대간법 | 삶을 즐기는 기술 | 환경에 따라 마음이 흔들린다면 | 보시의 꽃 | 택시기사의 효성 | 버린다는 것 | 피서지의 낮과 밤 | 행복, 스스로 만드는 것 | 작가의 마음 | 경영 철학 | 어린이에게도 혜택을 | 찜질방 이야기 | 취업 종교 | 자비의 실천 | 포항시가 남긴 교훈 | 닭 벼슬을 천거한 사연 | 이태백 | 정토신앙으로 극복하는 자연재해 | 세배 | 공과 사 | 농담하니? | 기운이 빠집니다 | 아, 선재동자여! | 여름나기 | 부부의 문제란 | 배추의 속성 파악하기 | 컨테이너 법당과 백련 | 나누어 가지는 마음 | 청소년 흡연 문제 | 걸림 없는 즐거움 | 조절 능력 키우기 | 건강도 자연 그대로 | 선택에 솔직하자 | 감각을 열어두어야 하는 이유 | 부모라는 환경 | 이야기 음악 여행 | 자기 안으로의 여행 | 몰입의 체험을 나누다 | 퓨전 스님 | 한가위 만들기 | 길동무 | 우표 같은 사람 | 웰빙(Well-being)과 웰다잉(Well-dying) | 넘치지 않는 향기처럼 | 연차 이야기 | 『발심수행장』, 내 수행의 멘토 | 자신의 이름 앞에 | 죽기 전에 해야 할 일 | 선물과 뇌물 | 깨어나라 성주사지여 | 문화에게 길을 묻다 | 스님이 그러면 안 되죠 | 영화 「아바타」 | 내 아집의 수위는 어느 정도인가 |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 사람 | 도전해라, 그러면 통한다 | 관계의 용기 | 백련 시집보내는 날 | 윤회의 탑 | 비서실에서 일어난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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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정운
우건(旴乾) 정운(淨雲)스님은 충남 보령 세원사 주지로 있으면서 글을 쓰고 도자기를 빚으며, 25년째 농어촌 청소년 대상으로 청소년 복지, 상담, 문화, 선도를 이끌어 가는 청소년지도사이다. 청소년 사업의 공로로 대통령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다. 또한 등단한 시인으로 4권의 시집과 4권의 산문집, 다수의 논문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약력으로는 한서대학교 겸임교수, 보령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사회복지학 박사로 세원아청문화육성회, 보령시청소년교화연합회 회장, 보령시 청소년문화의집 관장, 보령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장, 전국비구니회 부회장, 불교신문논설위원, 대한불교조계종 제17대 중앙종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시집 『가슴으로 사는 사람들』 『달을 보는 섬』 『또 다른 이름 되어』 『그대 그대 자신으로』 등이 있고, 산문집 『사람의 향기』 『아직도 그곳에 희망이 있더라』 『스님 요즈음 뭘 하십니까』, 동인지 『길 없는 길을 가다』 『이슬을 털며』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지역 청소년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한 이용실태 및 요구조사」 및 「차문화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성과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 등이 있다.
우건(旴乾) 정운(淨雲)스님은 충남 보령 세원사 주지로 있으면서 글을 쓰고 도자기를 빚으며, 25년째 농어촌 청소년 대상으로 청소년 복지, 상담, 문화, 선도를 이끌어 가는 청소년지도사이다. 청소년 사업의 공로로 대통령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다. 또한 등단한 시인으로 4권의 시집과 4권의 산문집, 다수의 논문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약력으로는 한서대학교 겸임교수, 보령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사회복지학 박사로 세원아청문화육성회, 보령시청소년교화연합회 회장, 보령시 청소년문화의집 관장, 보령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장, 전국비구니회 부회장, 불교신문논설위원, 대한불교조계종 제17대 중앙종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시집 『가슴으로 사는 사람들』 『달을 보는 섬』 『또 다른 이름 되어』 『그대 그대 자신으로』 등이 있고, 산문집 『사람의 향기』 『아직도 그곳에 희망이 있더라』 『스님 요즈음 뭘 하십니까』, 동인지 『길 없는 길을 가다』 『이슬을 털며』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지역 청소년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한 이용실태 및 요구조사」 및 「차문화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성과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