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면서 드물지 않게 가까운 타인의 죽음을 마주하며 죽음과 죽음 이후의 세계를 생각하게 된다. 인간은 왜 태어나고, 또 왜 죽는가? 죽는다면 어디로 가는 것일까? 불교는 이에 대한 분명한 답을 준다. 불교의 생사관에 따른 법다운 천도의식은 삶과 죽음에 대한 바른 견해를 심어준다.
『좋은 세상 나소서』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그 둘을 달리하지 않고 삶만큼이나 죽음 또한 희망이며 더 나은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영가 천도의식을 바탕으로 한 천도법문 모음집이다. 이 책에 실린 내용은 저자인 우학 스님이 지장재일 및 백중 법회를 통해 했던 법문을 재편집한 것으로 영가천도에 대한 스님의 생각이 담겨 잇다. 죽음에 대한 긴 슬픔과 모호한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영가 천도의 알고서 의식에 동참할 때 신심이 더욱 돈독해지고, 그로 인해 천도 공덕을 누리게 될 것이다.
Contents
책을 내면서
꽃비 내리는 그 길, 먼 길 떠나시는 그대에게
인생의 참 멋을 아는 사람은 라이브를 즐긴다
영가는 반드시 있다
제사가 맞나요, 재가 맞나요?
가장 큰 복을 짓는 일
바보가 되라
조상의 음덕은 구름에 가린 태양에도 얼굴이 그을리는 것과 같은 것
업장은 영원한 굴레인가
업력을 원력으로
업장을 녹이세요, 업의 불길을 끄세요!
살아오면서 찌든 마음의 때부터 벗겨내야
보이지 않느 ㄴ세계가 보이는 세계를 지배한다
영혼의 업그레이드
천도재, 알고 합시다
천도의식
짧은 진언, 큰 공덕
비밀한 가지
4진언
다섯 여래의 명호를 함께 부르는 이유
가피 서린 이 공양 드시기를 청하옵니다
영가, 그들을 위한 고차원적 언어
공양찬
얽힌 실타래를 푸는 일
좋은 세상 나소서
반야용선을 타고
우란분절
효의 도리
천도재는 선행
입을 잘 쓰는 방법
행복공동체 구현
볍계 속에 충만한 복과 덕을 불러 들이려면
자신의 참마음을 알아가는 길
'한순간'에 '영원'이
나는 고성능의 칩
죽음, 그리고 그 너머
Author
우학 스님
대한불교 조계종 영축총림 통도사에 출가하여 성파 대화상을 은사로 득도했으며, 성우대율사로부터 비니毘尼 정맥을 이었다. 동국대학교에서 선학禪學을 전공했으며, 선방, 토굴, 강원, 무문관에서 참선을 비롯한 여러 가지 정통 수행을 체계적으로 닦아 온 경험을 토대로 간화선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관쌍수禪觀雙修를 정립하여 후학들을 비롯해 특정 종교를 떠나 마음공부에 뜻을 두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참다운 지혜를 일깨워 주고 있다. 현재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에서 회주의 소임을 맡고 있는 스님은 특유의 쉽고도 재미있고 알찬 강의로 불교의 대중화에 앞장선 결과, 이미 20만 명이 넘는 불자와 일반인의 동참을 이끌어 냈으며 그 숫자는 나날이 더욱 빨리 늘어나고 있다. 지역과 시간의 한계로 스님의 강의를 직접 접하지 못하는 이들은 사이버 세상에 운집하여 아쉬움을 달래고 있는데, 그 회원은 벌써 2만 명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 포교를 사명으로 여기고 있는 스님은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1천 개의 전법도량을 세우고자 하는 커다란 원력을 갖고 국내와 해외 여러 곳에 분원을 개설해 나가고 있다. 또한 1백만 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 <저거는 맨날 고기 묵고>의 저자이기도 한 스님은 시와 소설까지 망라하는 여러 장르에 걸친 치열한 글쓰기를 통해 독자들과 끊임없는 소통에 나서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앞의 책을 비롯해서 <완벽한 참선법>, <최상의 기도법>, <부처 되는 공부>, 등이 있으며, 그밖에 경전 해설서를 비롯해서 1백 여 권에 달하는 저서를 발표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영축총림 통도사에 출가하여 성파 대화상을 은사로 득도했으며, 성우대율사로부터 비니毘尼 정맥을 이었다. 동국대학교에서 선학禪學을 전공했으며, 선방, 토굴, 강원, 무문관에서 참선을 비롯한 여러 가지 정통 수행을 체계적으로 닦아 온 경험을 토대로 간화선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관쌍수禪觀雙修를 정립하여 후학들을 비롯해 특정 종교를 떠나 마음공부에 뜻을 두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참다운 지혜를 일깨워 주고 있다. 현재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에서 회주의 소임을 맡고 있는 스님은 특유의 쉽고도 재미있고 알찬 강의로 불교의 대중화에 앞장선 결과, 이미 20만 명이 넘는 불자와 일반인의 동참을 이끌어 냈으며 그 숫자는 나날이 더욱 빨리 늘어나고 있다. 지역과 시간의 한계로 스님의 강의를 직접 접하지 못하는 이들은 사이버 세상에 운집하여 아쉬움을 달래고 있는데, 그 회원은 벌써 2만 명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 포교를 사명으로 여기고 있는 스님은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1천 개의 전법도량을 세우고자 하는 커다란 원력을 갖고 국내와 해외 여러 곳에 분원을 개설해 나가고 있다. 또한 1백만 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 <저거는 맨날 고기 묵고>의 저자이기도 한 스님은 시와 소설까지 망라하는 여러 장르에 걸친 치열한 글쓰기를 통해 독자들과 끊임없는 소통에 나서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앞의 책을 비롯해서 <완벽한 참선법>, <최상의 기도법>, <부처 되는 공부>, 등이 있으며, 그밖에 경전 해설서를 비롯해서 1백 여 권에 달하는 저서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