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농사만 잘 지으면 되는 시대는 지났다. 땀으로 보상을 받는 낭만은 구석기 시대의 농부 이야기다. 지금은 땀이 온전하게 밥으로, 혹은 돈으로 돌아오지 않는다. 열심히 배추 농사를 했는데 왜 다 갈아엎는가. 시장을 몰랐고, 가격을 몰랐고 그에 대한 대비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농사와 농업은 개념이 다르다. 농사는 조그만 밭에서 자기 먹을거리만 키워 먹는 것이다. 어디 내다 팔려고 땅을 일구지 않는다. 그러나 농업은 말 그대로 농자천하지대본이라고 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농사천하개벽이 온다. 6차 산업 시대의 농사는 이렇게 하는 구나’하는 매뉴얼을 제대로 전수한다.
Contents
머리말
들어가는 글
일본에서 배운 6차 산업(농촌융복합산업)의 목표
상품기획의 정석
1. 고객이 누구인지를 명확히 해라
좁은 고객이 더 유리하다
시장분석이 시작이다
수십 년째 같은 용기를 사용하는 농부들
2. 쉽게 말하고 쉽게 만들어라
상품은 쉬워야 한다
적정 상품이 좋다
3. 100%에 빠지지 말라
콘셉트를 100% 담아라
공부 없는 100%처럼 약한 것이 없다
4. 한 가지만 만들지 말라
뾰족하게 만들어라
이름만 있어도 좋다
5. 자신 없으면 업어가라
식품은 약이 아니다
인증을 보여줘, 쇼미더 인증
공통의 속성을 찾아라
6. 확장에도 순서가 있다
로드맵이 먼저다
상품카테고리 전개의 순서
7. 진심을 이야기로 담아라
소비자들은 다른 상품을 찾는다
차별화를 만들어라
8. 큰 시장을 두려워 말라
큰 시장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라
유사성을 딛고 차별성을 승부하라
사람을 바꾸면 상품이 달라진다
다른 상품으로 독점하라
9. 인식의 차별화를 만들어라
팔리는 상품이 좋은 상품이다
사람을 다르게 한다
절차를 다르게 한다
재료를 다르게 한다
포장을 다르게 한다
마치는 글
Author
이영빈,최낙삼
현재 좋은상품연구소 대표이사로 노스텍사스주립대학교(University of North Texas)에서 패션머천다이징(Fashion Merchandising)을 전공했으며 FMCG(Fast Moving Consumer Goods) 분야의 상품기획 전문가(Merchandiser)다. 패션디자인이 아닌 패션머천다이징을 전공하고 상품기획자가 된 1세대 상품기획 전문가로서 1996년 패션 명품과 면세업계를 시작으로 해외 브랜드 소싱, 해외 마케팅과 세일즈, 수출 상품기획 및 브랜딩, 화장품 기획 및 마케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2012년 수산 가공식품 개발을 시작으로 중소기업과 지자체, 농업 경영체들이 필요로 하는 농식품 기반의 식품 및 음료 개발, 화장품 기획 및 개발, 농수산 가공상품에 대한 OEM, ODM 개발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바다원㈜ 전략 기획실 이사, 플랜포 대표를 역임했으며 파라코㈜에서 Barbie Cosmetic 브랜드의 글로벌 마케팅 상무로 재직했다.
현재 좋은상품연구소 대표이사로 노스텍사스주립대학교(University of North Texas)에서 패션머천다이징(Fashion Merchandising)을 전공했으며 FMCG(Fast Moving Consumer Goods) 분야의 상품기획 전문가(Merchandiser)다. 패션디자인이 아닌 패션머천다이징을 전공하고 상품기획자가 된 1세대 상품기획 전문가로서 1996년 패션 명품과 면세업계를 시작으로 해외 브랜드 소싱, 해외 마케팅과 세일즈, 수출 상품기획 및 브랜딩, 화장품 기획 및 마케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2012년 수산 가공식품 개발을 시작으로 중소기업과 지자체, 농업 경영체들이 필요로 하는 농식품 기반의 식품 및 음료 개발, 화장품 기획 및 개발, 농수산 가공상품에 대한 OEM, ODM 개발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바다원㈜ 전략 기획실 이사, 플랜포 대표를 역임했으며 파라코㈜에서 Barbie Cosmetic 브랜드의 글로벌 마케팅 상무로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