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한 장으로 학생들을 치유한 어느 교사의 흥미진진 상담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인천의 어느 고등학교 교사가 학교현장에서 미술치료로 아이들을 상담한 사연을 월간 좋은교사에 3년 6개월 동안 연재하고, 그 글들을 한 권으로 엮은 것이다. 상담할 때 아이들에게 그려내라는 한 두 장의 그림을 보고 아이의 심리상태를 정확히 포착해 내는 저자의 기술과 한국의 청소년들의 복잡다단한 마음을 읽어내는 실제적인 지혜를 이 책을 통해 접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제1장 그걸 어떻게 아셨어요?
1800 + 1200 = 3000
엄마가 보내준 수호신
미어캣 소년
여친이 화교학교에 다녀요
다섯 살에 삼각형, 꼭지점 배우다
용서 시효는 이미 지났다
엄마 성장에 달려 있다
아빠 여친이 자꾸 전화해요
밴댕이 엄마
프라이팬으로 맞아 실신하다
제2장 그림으로 마음을 읽다
악마의 딸
태산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찢어버린 리바이스 청바지
엘레강스 샘, 이제 그만 하시죠
파라독스 중국 우화
다시 돌아온 서동, '아하'
오빠가 내 위에 막 올라와요
임마, 창피해 설교 못하겠다
내 마음의 보색
심장이 쪼그라들었어요
제3장 그림으로 보내는 SOS
왜 내 돈, 니들이 갖고 지랄이야
쑥갓 감자전
못, 가시, 구멍, 맨바닥
엄마, 그렇게 그놈이 좋았어?
미륵, 절에 맡겨지다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짐승'
에티켓매니저 경훈과 지훈
Author
이희경
27년 동안 중·고등학교 수학교사로 재직하며 상담교사와 심리치료사로서의 활동을 함께 했고, 현재는 인천에 있는 유비쿼터스 특성화 고등학교에 재직 중이다. 연세대학교에서 전문상담교사 자격을 취득한 후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상담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학교 안에서 품행장애 학생들의 치유와 회복에 탁월한 능력을 가진 Feeling Doctor이며, 미술치료 전문가, 독서치료전문가, 학습상담전문가의 경력을 인정받아 현재 한국심성교육개발원의 전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현직 초·중·고등학교 교원들의 직무연수에서 초절정 인기 강사인데, 일반 교사들이 이미 두 손을 들어버린 학생들에 대해 Case Conference형식으로 진행되는 강의는 언제나 제일 먼저 마감되기 때문에 6개월 전에 강의예약을 해야 할 정도다. 그녀의 이런 활동은 동아일보, 국민일보, 한겨레, 주간동아 등 주요일간지와 주간지를 통해 소개되었다. 또한 ‘부모자격증을 갖자’는 주제로 EBS 프로주부특강에 출연하기도 했고, 학생들에게 긍정적 자아정체감을 갖게 하기 위해 기획한 ‘칭찬은행계좌’ 운영 사례는 KBS-2TV 「세상의 아침」과 아리랑 TV 「Korea Now」에 방영된 바 있다. 저서로는 『그림이 말해요』『돈나무를 갖고 싶어요!』가 있다.
27년 동안 중·고등학교 수학교사로 재직하며 상담교사와 심리치료사로서의 활동을 함께 했고, 현재는 인천에 있는 유비쿼터스 특성화 고등학교에 재직 중이다. 연세대학교에서 전문상담교사 자격을 취득한 후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상담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학교 안에서 품행장애 학생들의 치유와 회복에 탁월한 능력을 가진 Feeling Doctor이며, 미술치료 전문가, 독서치료전문가, 학습상담전문가의 경력을 인정받아 현재 한국심성교육개발원의 전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현직 초·중·고등학교 교원들의 직무연수에서 초절정 인기 강사인데, 일반 교사들이 이미 두 손을 들어버린 학생들에 대해 Case Conference형식으로 진행되는 강의는 언제나 제일 먼저 마감되기 때문에 6개월 전에 강의예약을 해야 할 정도다. 그녀의 이런 활동은 동아일보, 국민일보, 한겨레, 주간동아 등 주요일간지와 주간지를 통해 소개되었다. 또한 ‘부모자격증을 갖자’는 주제로 EBS 프로주부특강에 출연하기도 했고, 학생들에게 긍정적 자아정체감을 갖게 하기 위해 기획한 ‘칭찬은행계좌’ 운영 사례는 KBS-2TV 「세상의 아침」과 아리랑 TV 「Korea Now」에 방영된 바 있다. 저서로는 『그림이 말해요』『돈나무를 갖고 싶어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