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하반기부터 2009년 상반기까지 전 세계를 휩쓴 미국발 세계 금융위기의 발단과 전개과정을 살펴보고 그 후유증을 전망해본 뒤 그 교훈과 대책까지 논의해본 책이다. 특히 이 책은 지은이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칼리오페 여신을 찾아가 대화를 나누는 형식의 대화체로 서술돼 있어 이해하기가 쉬울 뿐 아니라 고전을 읽는 듯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최근의 세계 금융위기를 전반적으로 되돌아보고 그 속에서 미래전망의 실마리를 찾아볼 수 있다.
Contents
머리말
미망과 인재
뿌리도 같고 부실도 나란히
추락하는 은행들
누가 AIG에 돌을 던질 수 있나
수출거품과 세계화의 퇴조
보호주의의 유령
국가간 협조와 갈등
달러화에 대한 도전
중앙은행의 돈 찍는 기계
국가의 부활
차라리 금융회사의 크기를 줄일까
폭풍보다 더 무서운 실업문제
민주주의의 위기
이기심과 중용
세계 금융위기 일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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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차기태
1958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춘천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삼미종합특수강과 삼미정공에서 근무하다가 1988년 <한겨레> 공채 1기 기자로 입사해 17년 동안 일했다. <한겨레>를 떠난 후에는 한경닷컴을 비롯한 몇 개의 인터넷매체에서 일하며, 시간을 아껴 《고전, 내 마음의 엘리시움》(2007년), 《세계 금융위기와 그 후》(2009년), 《미술작품을 곁들인 에피소드 서양문화사》(2014년), 《단테의 신곡 에피소드와 함께 읽기》(2015년), 《이건희의 삼성, 이재용의 삼성》(2016년), 《도레의 판화와 함께 보는 성경》(2017년) 등의 책을 썼다. 번역서 《한눈에 보는 지구촌경제》와 《바보여신의 바보예찬》도 있다. 현재는 경기도 양평에 거주하면서 <내일신문>과 <뉴스토마토>에 경제칼럼을 쓰고 있다. 책이든 칼럼이든 되도록 알기 쉽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1958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춘천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삼미종합특수강과 삼미정공에서 근무하다가 1988년 <한겨레> 공채 1기 기자로 입사해 17년 동안 일했다. <한겨레>를 떠난 후에는 한경닷컴을 비롯한 몇 개의 인터넷매체에서 일하며, 시간을 아껴 《고전, 내 마음의 엘리시움》(2007년), 《세계 금융위기와 그 후》(2009년), 《미술작품을 곁들인 에피소드 서양문화사》(2014년), 《단테의 신곡 에피소드와 함께 읽기》(2015년), 《이건희의 삼성, 이재용의 삼성》(2016년), 《도레의 판화와 함께 보는 성경》(2017년) 등의 책을 썼다. 번역서 《한눈에 보는 지구촌경제》와 《바보여신의 바보예찬》도 있다. 현재는 경기도 양평에 거주하면서 <내일신문>과 <뉴스토마토>에 경제칼럼을 쓰고 있다. 책이든 칼럼이든 되도록 알기 쉽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