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7년 조선시대 무학대사의 상수제자 함허득통 스님이 자신의 견해로 금강경 뜻풀이를 해나가면서 큰스님 다섯 분의 해설에 당신의 견해를 덧붙여 놓은 것이 『금강경오가해설의』이다. 따라서 '오가해'는 '중국 큰스님 다섯 분의 금강경 풀이'라는 뜻이고, '설의'는 '이 다섯 스님의 금강경 풀이를 더 자세하게 설명해 가면서 덧붙여 금강경 경문 풀이도 해 놓은 것'이다. 따라서 『금강경오가해설의』는 여섯 스님의 '금강경 뜻풀이'가 들어 있는 책이다. 『부대사 금강경』은 이 『금강경오가해설의』를 여섯 선사 각각의 해설서로 나눠 엮은 것이다.
Contents
역자서문 『금강경오가해설의』를 저자별로 엮으며
저자소개 『금강경오가해설의』저자소개
부대시송 세 가지 성품이 '공'이니
부대사송 함허설의 세 가지 성품이 '공'이로다
청안법안선사송 함허설의 경계도 지혜도 공이어서
부대사 금강경
1. 기원정사에서 법회가 열리던 날
2. 장로 수보리가 법을 청하다
3. 모습에 집착한다면 보살이 아니다
4. 얽매이는 마음이 없이 보시를 해야
5. 온갖 모습에서 참모습을 보면
6. 참된 믿음을 낼 수 있겠습니까
7.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8. 부처님과 깨달음이 모두 이 경에서 나오다
9. 하나 된 모습에서 그 모습조차 없어
10. 부처님의 국토를 장엄한다는 것은
11. 네 구절의 게송만이라도 일러 준 복덕
12. 바른 가르침을 존중하고 받들다
13. 금강반야바라밀을 받아 지녀 설해야 한다
14. 집착을 떠난 것 이를 일러 '부처님'이라 한다
15. 이 가르침에는 많은 공덕이 있어
16. 전생에 지은 죄업이 소멸되고
17. 무아를 통달해야 참다운 보살
18.과거 현재 미래의 마음은 얻을 수 없다
19. 복덕의 실체가 없는 까닭에
20. 몸과 형상을 떠나 있어야
21. 설할 만한 어떤 법도 없기에
22. 얻을 만한 어떤 법도 없다
23. 이 법은 평등하여 높고 낮은 것이 없으므로
24. 그 뜻을 일러 준 복덕에 비교한다며
25. 여래께서는 제도할 어떤 중생도 없다
26. 모습으로 부처님을 보려 하거나
27. 온갖 법이 끊어지고 사라진다는 모습이 없어
28. 탐을 내지도 않고 집착하지도 않으니
29. 여래란 오는 바도 없고 가는 바도 없어
30. 하나로 합쳐진 모습을 이치로 보면
31. 어떤 모습에도 집착하는 마음을 내지 않아야
32. 집착하는 모든 현실과 꿈과 같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