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만대장경'이라는 말도 있듯, 불교의 경전은 방대하다. 이렇게 많은 분량의 경전을 일일이 공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때문에 예전부터 경전을 추려 게송으로 편찬하는 예가 많았는데, 『화엄경』 역시 마찬가지다. 『화엄경』은 대승불교의 중요한 경전으로 이를 게송으로 옮긴 게 「약찬게」이다. 송광사 서울분원 법련사 주지 스님인 보경스님이 이 게송을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였다.
Contents
서문
화엄경 약찬게 강설을 시작하며
첫 번째 강설화엄경, 이것이다
1. 『화엄경』이 설해진 배경
2. 『화엄경』의 종류
3. 『대방광불화엄경』이란
4. 『화엄경』은 광명의 뜻
5. 크고 아름다워라
6. 경의 제목만 외워도 훌륭한 기도이다
두 번째 강설갖가지 꽃으로 장엄하며
1. 불가사의한 힘
2. 용수보살은 누구인가
3. 용수와 중관철학의 전통
4. 『화엄경』으로 아수라 군대를 물리치다
5.“갖가지 꽃으로 장엄하며……”
세 번째 강설내 고약한 버릇
1. 나무화장세계해(南無華藏世界海)
2. 비로자나진법신(毘盧遮那眞法身)
3. 현재설법노사나(現在說法盧舍那)
4. 석가모니제여래(釋迦牟尼諸如來)
네 번째 강설꽃의 비밀은 꽃에 있다
1. 과거현재미래세(過去現在未來世)
2. 시방일체제대성(十方一切諸大聖)
3. 근본화엄전법륜(根本華嚴轉法輪)
4. 해인삼매세력고(海印三昧勢力故)
다섯 번째 강설신들이 구름처럼 모여
1. 보현보살제대중(普賢菩薩諸大衆)
2. 집금강신신중신(執金剛神身衆神)
3. 족행신중도량신(足行神衆道場神)
4. 주성신중주지신(主城神衆主地神)
5. 주산신중주림신(主山神衆主林神)
여섯 번째 강설버릴 것 하나 없다
1. 주약신중주가신(主藥神衆主稼神)
2. 주하신중주해신(主河神衆主海神)
3. 주수신중주화신(主水神衆主火神)
4. 주풍신중주공신(主風神衆主空神)
5. 주방신중주야신(主方神衆主夜神)
6. 주주신중아수라(主晝神衆阿修羅)
7. 가루라왕긴나라(迦樓羅王緊那羅)
8. 마후라가야차왕(摩喉羅伽夜叉王)
9. 제대용왕구반다(諸大龍王鳩槃茶)
10. 건달바왕월천자(乾達婆王月天子)
일곱 번째 강설두 눈을 뜨고 보라
1. 일천자중도리천(日天子衆?利天)
2. 야마천왕도솔천(夜摩天王兜率天)
3. 화락천왕타화천(化樂天王他化天)
4. 대범천왕광음천(大梵天王光音天)
5. 변정천왕광과천(遍淨天王廣果天)
6. 대자재왕불가설(大自在王不可說)
여덟 번째 강설행복, 빈 방에 모이는 햇살 같은 것
1. 보현문수대보살(普賢文殊大菩薩)
2. 법혜공덕금강당(法慧攻德金剛幢)
3. 금강장급금강혜(金剛藏及金剛慧)
4. 광염당급수미당(光焰幢及須彌幢)
5. 대덕성문사리자(大德聲聞舍利子)
6. 급여비구혜각등(及與比丘海覺等)
7. 우바새장우바이(優婆塞長優婆夷)
8. 선재동자동남녀(善財童子童男女)
9. 기수무량불가설(基數無量不可說)
아홉 번째 강설나그네의 집은 길 위에 있다
1. 선재동자선지식(善財童子善知識)
2. 문수사리최제일(文殊舍利最第一)
3. 덕운해운선주승(德雲海雲善住僧)
4. 미가해탈여해당(彌伽解脫與海幢)
5. 휴사비목구사선(休舍毘目瞿沙仙)
6. 승렬바라자행녀(勝熱婆羅慈行女)
열 번째 강설호떡이니라
1. 선견자재주동자(善見自在主童子)
2. 구족우바명지사(具足優婆明智士)
3. 법보계장여보안(法寶?長與普眼)
4. 무염족왕대광왕(無厭足王大光王)
5. 부동우바변행외(不動優婆遍行外)
열한 번째 강설푸른 산이 발을 들던가
1. 우바라화장자인(優婆羅華長者人)
2. 바시라선무상승(婆施羅船無上勝)
3. 사자빈신바수밀(獅子嚬伸婆須密)
4. 비슬지라거사인(毘悉祗羅居士人)
5. 관자재존여정취(觀自在尊與正趣)
6. 대천안주주지신(大天安住主地神)
송광사가 출가본사다. 선방에서 10년을 살았고 서울 법련사 주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조사상연구원장을 역임했다. 동국대 대학원에서 「수선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겸임교원으로 강의를 했다. 일생 만권독서의 꿈, 불교의 인문학적 해석을 평생의 일로 삼고 정진하고 있다. 현재는 보조사상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탑전에서 독서와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사는 즐거움』『이야기 숲을 거닐다』『행복한 기원』『인생을 바꾸는 하루 명상』 등의 에세이와 『기도하는 즐거움』『한 권으로 읽는 법화경』『슬픔에 더 깊숙이 젖어라』『숫타니파타를 읽는 즐거움』『선문염송 강설』『원하고 행하니 이루어지더라』『아함경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수선사 연구』 등의 경전류와 논서가 있다. 『고양이가 주는 행복, 기쁘게 유쾌하게』는 전작 『어느 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고양이를 읽는 시간』을 잇는 연작으로써 탑전 냥이의 사계를 채우는 가을과 봄의 이야기다.
송광사가 출가본사다. 선방에서 10년을 살았고 서울 법련사 주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조사상연구원장을 역임했다. 동국대 대학원에서 「수선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겸임교원으로 강의를 했다. 일생 만권독서의 꿈, 불교의 인문학적 해석을 평생의 일로 삼고 정진하고 있다. 현재는 보조사상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탑전에서 독서와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사는 즐거움』『이야기 숲을 거닐다』『행복한 기원』『인생을 바꾸는 하루 명상』 등의 에세이와 『기도하는 즐거움』『한 권으로 읽는 법화경』『슬픔에 더 깊숙이 젖어라』『숫타니파타를 읽는 즐거움』『선문염송 강설』『원하고 행하니 이루어지더라』『아함경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수선사 연구』 등의 경전류와 논서가 있다. 『고양이가 주는 행복, 기쁘게 유쾌하게』는 전작 『어느 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고양이를 읽는 시간』을 잇는 연작으로써 탑전 냥이의 사계를 채우는 가을과 봄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