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가까이 주택과 도시 등 부동산 관련 정책을 다뤄온 저자가 2012년 미국 연방정부 내 주택도시부(HUD)에 파견되어, 극심한 변화의 시기에 미국의 주택정책이 수립·시행되는 현장을 경험하면서 쓴 미국 주택시장에 대한 안내서이다. 저자는 미국인에게 주택이란 어떤 존재인지를 밝히는 것에서 출발해, 1930년대 이후 시대별 미국 주택정택의 이슈는 무엇인지, 또 미국 주택정책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지를 소개한다.
아울러 미국 주택시장을 둘러싼 각종 제도는 어떠한지, 주택의 가격·거래·건설 등 최근 미국 주택시장의 동향은 어떠한지, 그리고 버블 붕괴 이후 부동산에 대한 미국인의 의식구조는 어떻게 달라졌고 미국 주택시장은 어떠한 변화를 겪고 있는지, 그에 따라 또 미국 정부의 주택정책과 제도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특히 이 책은 주택금융, 주택세제, 공공주택, 임대주택 건설에 대한 세액 공제, 주택 바우처, 임대료 규제, 자가 보유 촉진, 정부의 역할분담을 미국 주택정책을 읽는 8개의 키워드로 선정함으로써 더욱 쉽게 미국 주택시장의 실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Contents
책을 내며
프롤로그 전환기의 미국 주택시장
01 왜 주택문제인가?
02 미국 주택시장의 동향과 추이
03 미국 주택정책을 읽는 키워드 1 | 주택금융
04 미국 주택정책을 읽는 키워드 2 | 주택세제
05 미국 주택정책을 읽는 키워드 3 | 공공주택
06 미국 주택정책을 읽는 키워드 4 | 임대주택 건설에 대한 세액 공제
07 미국 주택정책을 읽는 키워드 5 | 주택 바우처
08 미국 주택정책을 읽는 키워드 6 | 임대료 규제
09 미국 주택정책을 읽는 키워드 7 | 자가 보유 촉진
10 미국 주택정책을 읽는 키워드 8 | 정부의 역할분담
11 과연 미국 주택시장은 회복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