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는 최면술을 버리고 자유연상을 채용함으로써 노이로제 이론에 있어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 그리고 새 치료법인 '정신분석'에서 획득할 수 있는 입장과 견해를 정신분석에 대한 스물 여덟 번의 강의에 총망라했다. 그는 인간의 현재의 행위가 과거의 사건과 연관되어있다고 생각하여 내적 에너지가 어떤 목표를 지향하는지, 어디에서 막혔는지, 어디로 분출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연구·분석·고찰한다. 여기에는 인간의 갖가지 문제점을 파헤치는 프로이트의 날카로운 시각이 녹아있다. 이 책은 프로이트 심리학의 바탕을 이해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프로이트
제1부 오류
1. 서두
2. 오류(1)
3. 오류(2)
4. 오류(결론)
제2부 꿈
5. 연구의 난관과 예비적 시도
6. 가설과 기법
7. 현재몽과 잠재의식
8. 어린아이의 꿈
9. 꿈의 검열
10. 꿈에서의 상징
11. 꿈의 직업
12. 꿈의 분석 사례
13. 꿈의 태고성과 유연성
14. 원망 충족
15. 의문점과 비판
제3부 노이로제 총론
16. 정신분석과 신경의학
17. 증상의 의미
18. 외상에 대한 고착
19. 저항과 억압
20. 인간의 성생활
21. 리비도의 발달과 성의 체제
22. 발달과 퇴행의 관점
23. 증상 형성의 길
24. 일반적인 신경증
25. 불안
26. 리비도 설과 나르시시즘
27. 전이
28. 분석요법
프로이트 연보
Author
S. 프로이트,오태환
1896년 '정신분석'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소개함으로 정신분석학 발전의 계기를 마련한 인간 정신의 탐구자이다. 그는 현대 사상에 코페르니쿠스적인 대전환을 가져온 위대한 사상가로서 무의식 세계를 개척하여 아인슈타인과 더불어 20세기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고 있다.
1856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모라비아 프라이베르크에서 태어난 프로이트는 신경 해부학, 신경 생리학 분야에서 놀라운 업적을 쌓으면서 그의 연구 활동을 시작하였다. 1873년 빈 의과대학에서 생리학을 전공했던 그의 삶은 1885년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나면서 전환점을 맞이한다. 프로이트는 그곳에서 히스테리 환자들을 치료하며 심리와 신체 관계의 문제를 파고들기 시작했고, 이를 토대로 1896년에 ‘정신분석’이라는 이론을 정립한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신경증 환자들의 정신을 탐구하면서 그들을 치료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지만 곧 정신분석학은 건강하건 병들었건 관계없이 정신 전반에 관한 지식을 탐구하는 매개 학문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프로이트는 어린 시절의 정상적인 성적 발달 단계를 설명하고, 주로 꿈의 해석에 근거를 두어 인간의 일상적인 생각과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무의식적인 힘들을 발견해 냈다. 그는 인간의 정신을 분석하기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도구를 최초로 찾아낸 사람이다. 1938년 나치의 탄압을 피해 런던으로 망명했던 그는 1923년에 얻은 구강암이 재발하여,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1989년 9월 23일 생을 마감했다.
1896년 '정신분석'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소개함으로 정신분석학 발전의 계기를 마련한 인간 정신의 탐구자이다. 그는 현대 사상에 코페르니쿠스적인 대전환을 가져온 위대한 사상가로서 무의식 세계를 개척하여 아인슈타인과 더불어 20세기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고 있다.
1856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모라비아 프라이베르크에서 태어난 프로이트는 신경 해부학, 신경 생리학 분야에서 놀라운 업적을 쌓으면서 그의 연구 활동을 시작하였다. 1873년 빈 의과대학에서 생리학을 전공했던 그의 삶은 1885년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나면서 전환점을 맞이한다. 프로이트는 그곳에서 히스테리 환자들을 치료하며 심리와 신체 관계의 문제를 파고들기 시작했고, 이를 토대로 1896년에 ‘정신분석’이라는 이론을 정립한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신경증 환자들의 정신을 탐구하면서 그들을 치료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지만 곧 정신분석학은 건강하건 병들었건 관계없이 정신 전반에 관한 지식을 탐구하는 매개 학문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프로이트는 어린 시절의 정상적인 성적 발달 단계를 설명하고, 주로 꿈의 해석에 근거를 두어 인간의 일상적인 생각과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무의식적인 힘들을 발견해 냈다. 그는 인간의 정신을 분석하기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도구를 최초로 찾아낸 사람이다. 1938년 나치의 탄압을 피해 런던으로 망명했던 그는 1923년에 얻은 구강암이 재발하여,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1989년 9월 23일 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