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 되고 찬도 되는 50가지 잡초음식을 소개한『숲과 들을 접시에 담다』. 자연스런 삶을 도모하는 농운동가인 저자, 변현단은 봄에 나오는 잡초의 새순은 생으로 먹을 수 있으며, 여름이나 가을 잡초들은 데치거나 삶아서 혹은 물에 담가 독을 빼고 먹으면 안전하다고 말한다. 건강한 제철밥상을 책임지는 일등공신인 잡초의 활용법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Contents
시작하는 말 - 잡초는 자연스러운 삶의 열쇠다
1부 : 석유를 먹는 사람들
● 석유와 농사
- 석유가 밭을 차지하다
- 검은 비닐이 무서운 이유
- 소유가 시작되자 자연은 빛을 잃었다
- 농사農事가 공사工事로
- 진정한 유기농이란
● 석유가 밥상을 점령하다
- 기업에 생명을 맡기다
- 자연환경을 따라가는 몸
- 몸의 세계화는 가능한 일일까?
- 지금 꼭 필요한 여성의 역할
- 악념藥念을 잃어버린 가공식품들
- 건강하게 살려면 식습관부터 바꾸지
- 조리법이 건강해야 음식도 건강하다
* 팁 - 식품첨가물의 종류
2부 : 잡초의 향연
● 농사와 잡초, 잡초 음식
- '잡초'는 정말 잡초雜草일까?
- 채소재배의 기원, 약초텃밭
- 제대로 먹는 음식은 약이 된다
- 약성을 가진 잡초가 이렇게 많다니!
- 허기를 채워주고 건강도 지켜준 구황식물
- 잡초는 작물과 공생이 가능하다
- 잡초를 이용해서 잡초를 억제한다
- 토양을 지켜주는 잡초
- 잡초에는 자연의 본성이 살아 있다
- 단순식재, 단순조리법, 단순밥상
- 잡초를 식재로 하는 기본 조리법
- 잡초를 즐기는 몇 가지 방법
- 잡초 차를 즐기면 건강해진다
- 잡초 술에 취해볼까?
* 팁 - 잡초를 이용한 천연염색
* 팁 - 잡초 화장품 만들기
전남 곡성에서 토종씨앗으로 자연농을 하는 농부. 토종씨앗 조사와 수집, 특성 연구, 정책,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전국 토종씨앗 모임 ‘토종씨드림’에서 활동하고 있다. 자연에 천착한 자립적 농사와 삶을 통해 얻은 지혜를 ‘글-씨’와 ‘말-씨’로 옮겨, 세상의 씨앗들이 제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연두, 도시를 경작하다 사람을 경작하다』(2009 문체부 우수교양도서) 『숲과 들을 접시에 담다:약이 되는 잡초음식』(2010 문체부 우수교양도서) 『소박한 미래』(2011 문체부 우수교양도서) 『자립인간』(2013) 시문집 『색부의 노래』(2015) 『토종농사는 이렇게』(2018년 세종도서 우수교양도서) 『화성에서 만난 씨앗과 지혜로운 농부들』(2019년 세종도서 우수교양도서) 『씨앗철학』(2020)
전남 곡성에서 토종씨앗으로 자연농을 하는 농부. 토종씨앗 조사와 수집, 특성 연구, 정책,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전국 토종씨앗 모임 ‘토종씨드림’에서 활동하고 있다. 자연에 천착한 자립적 농사와 삶을 통해 얻은 지혜를 ‘글-씨’와 ‘말-씨’로 옮겨, 세상의 씨앗들이 제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연두, 도시를 경작하다 사람을 경작하다』(2009 문체부 우수교양도서) 『숲과 들을 접시에 담다:약이 되는 잡초음식』(2010 문체부 우수교양도서) 『소박한 미래』(2011 문체부 우수교양도서) 『자립인간』(2013) 시문집 『색부의 노래』(2015) 『토종농사는 이렇게』(2018년 세종도서 우수교양도서) 『화성에서 만난 씨앗과 지혜로운 농부들』(2019년 세종도서 우수교양도서) 『씨앗철학』(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