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박에 윤회를 끊는 가르침』은 불심(佛心) 깊은 정토염불 수행자인 보적 김지수 교수님의 유려한 번역으로 2000년에 처음 한국 불자들에게 소개되어, 1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열 차례나 거듭 인쇄하며 정토염불 수행을 널리 알려왔다. 이번 개정판에는 기존의 내용 해설 각주를 더욱 보충하고, 또한 ‘각 수행 방법에 대한 평가,’ ‘출가,’ ‘양기의 등잔은 천추를 밝히고 보수의 생강은 만고에 맵도다’ 등의 세 꼭지를 새로 추가하여, 염불수행자들의 수행을 다시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