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明心寶鑑)〉이란 '마음을 밝혀주는 보배로운 거울' 이란 뜻을 가진 삶의 교훈서이다. 사람은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 수많은 관계를 맺게 된다. 부모와 자식 관계, 형과 아우 관계, 남편과 아내 관계, 그리고 나아가 스승과 제자 관계, 친구들과의 관계, 직장에서의 상하 관계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관계는 사람이 살아가는 기본적인 바탕이 된다. 따라서 올바른 관계를 맺지 못하면 그 어떤 것도 불가능하다. 〈명심보감〉은 인간과 인간이 어떻게 지혜롭게 관계해 나가야 하는지 가르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역경과 고난의 순간이 찾아와도 현실에 지혜롭게 대처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며 나 자신을 개선하여 어떻게 올바르게 관계해 나가야 하는지 말하고 있다.
고려 말 충렬왕 대의 학자로, 호는 노당(露堂)이다. 좌사간을 거쳐 민부상서와 예문관제학을 지냈다. 《고려사》 106권 〈열전〉 19권에 그의 전기가 실려 있으며, 성품이 강직하고 소박했다고 전한다. 중국 명나라 범립본(范立本)의 《명심보감》에서 진수만을 간추려 초략본을 펴냈다. 이 초략본이 우리나라에 널리 유포되어 인생의 길잡이 역할을 했다.
고려 말 충렬왕 대의 학자로, 호는 노당(露堂)이다. 좌사간을 거쳐 민부상서와 예문관제학을 지냈다. 《고려사》 106권 〈열전〉 19권에 그의 전기가 실려 있으며, 성품이 강직하고 소박했다고 전한다. 중국 명나라 범립본(范立本)의 《명심보감》에서 진수만을 간추려 초략본을 펴냈다. 이 초략본이 우리나라에 널리 유포되어 인생의 길잡이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