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는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소녀는 종종 어린 남동새잉 쉬이 잠들 수 있게 머리맡에서 이야기를 지어냅니다. 그러나 소녀가 사는 작은 마을에는 책이 몇 권밖에 되지 않고 아나는 그 책들을 모두 읽어버렸습니다. 어느 날 아침 아나가 따가닥따가닥 말발굽 소리에 잠이 깼을 때 소녀의 눈 앞에 너무나 놀라운광경이 벌어졌습니다. 당나귀 두 마리가 수 많은 책을 들에 싣고 나타난 것입니다.
아동도서상 수상작가 모니카 브라운과 존 파라가 실존인물인 사서 루이스 소리아노 보르케스의 영웅적인 노력에 영감을 받아, 당사귀 도서관을 기다리는 어린이들에게 책을 전달하기 위해 산과 골짜기를 찾아다니는 이동도서관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