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론의 충돌

그들이 말하지 않는 경제민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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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2/11/26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64371633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제
Description
누구를 위한, 어떤 경제민주화인가
노동 없는 경제민주화론은 모두 허구다!


경제민주화 담론을 구성하는 화려한 수사들을 한 꺼풀 벗겨 내고, 경제민주화의 진정한 의미와 그 실현을 위한 근본적이고도 현실적인 조건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는 책이다. 오랫동안 재벌을 비롯한 한국 경제의 문제들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를 내온 이병천 교수가 그간 장하준 교수와 논쟁하면서 써온 한국경제론에 대한 글들과 이 논쟁이 위치하고 있는 보다 넓은 지형을 보여 주는 현대 제도주의 발전경제학에 대한 글들을 모아 엮었다. 장하준에 대한 단순한 비판을 넘어, 장하준의 ‘재벌 옹호론’이 연원하는 한국 경제 구조 전반에 대한 시각과 역사적 관점의 문제를 아울러 ‘한국경제론’을 구성하고자 한 이 책은, 외국 권위자들에 대한 비판적 문제의식을 벼리며 한국 현실에 밀착한 경제 대안을 연구해 온 경제학자의 고민과 성찰을 담고 있다.
Contents
서문_경제민주화와 한국 경제의 진로, 과거에 붙들린 미래

제1부
한국 경제 성격 논쟁
개발독재에서 경제민주화까지


01 재벌 개혁이 낡은 화두?…그들은 쾌도난마하지 못했다
02 그들은 신자유주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03 장하준 정승일의 자가당착, 그리고 ‘잡종 신자유주의’
04 그들이 눈감은 박정희 체제의 ‘불편한 진실’
05 한국의 신자유주의는 개발독재의 유산 위에 서있다
06 한국 경제 성격 논쟁의 과거와 현재: 다시 대안연대를 생각한다
07 이건희와 삼성그룹을 생이별시키지 마라
08 재벌과 타협하기 전에 힘 있게 부딪쳐라
09 재벌 개혁과 경제민주화의 이중 과제: ‘시즌 2’는 ‘시즌 1’과 어떻게 달라야 하나
10 신자유주의란 무엇인가?: 다시 장하준 그룹에 묻는다

제2부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논쟁


11 경제 시민은 시민 경제를 요구한다
12 장하준, 재벌 권력엔 왜 눈 감는가?
13 장하준의 복지국가론은 ‘리얼’하지 않다…왜?
14 강한 개발 국가 복원?…장하준의 새로움과 구태의연함
15 재벌 싱크탱크는 장하준의 23가지를 어떻게 보나?
16 정글 자본주의를 위한 독재자를 기다리나: 시장 만능주의자의 장하준 비판에 대하여
17 시장의 거대한 실패, 경제 시민의 시민 경제학을 위하여

제3부
제도주의 정치경제학
장하준, 로드릭, 스티글리츠


18 ‘주식회사 한국’ 모델에서 ‘이해 당사자 한국’ 모델로
19 개입 국가의 성공 조건과 성격: 국가 맹신을 넘어
20 패권적 자유 시장주의 대 경제적 민족주의
21 ‘복지국가 혁명’의 길
22 로드릭의 발전 경제학과 자본주의 새판 짜기
23 스티글리츠의 경제학, 어떻게 볼 것인가: 참여 민주적 케인스 경제학과 포스트 워싱턴 컨센서스
Author
이병천
경남 마산생(1952)으로 현재 강원대학교 명예교수이며 사회경제개혁을 위한 지식인선언네트워크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사회경제학회 회장,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 이사장, 참여사회연구소장, 『시민과 세계』 공동편집인 등을 역임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자본주의 모델』, 『한국경제론의 충돌』, 『한국의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공저), 『한국자본주의 궤적과 진로』(공저), 『안보개발국가를 넘어 평화복지국가로』(공저), 『개발독재와 박정희 시대』(공저), 『민주정부 10년 무엇을 남겼나』(공저), 『다시 대한민국을 묻는다』(공저), 『경제사상과 전환시대 자본주의』(공저), 『사회경제 민주주의의 경제학』(공저)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현대 한국에 민주적 자본주의의 준거모델은 있는가」, 「한국은 독일모델에서 무엇을 배울까」, 「개발자본주의론 서설」, 「외부경제, 사회적 분업, 산업세계의 다양성」, 「소유, 통제 그리고 자본주의의 다양성」, 「후기폴라니와 경제문명사의 도전」 등이 있다.

그리고 『스티글리츠의 경제학』, 『인간의 살림살이』(칼 폴라니), 『사회적 공통자본』(우자와 히로후미), 『진보의 대안-자본의 민주화와 역량증진정치』(로베르토 웅거) 등을 번역하였다.
경남 마산생(1952)으로 현재 강원대학교 명예교수이며 사회경제개혁을 위한 지식인선언네트워크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사회경제학회 회장,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 이사장, 참여사회연구소장, 『시민과 세계』 공동편집인 등을 역임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자본주의 모델』, 『한국경제론의 충돌』, 『한국의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공저), 『한국자본주의 궤적과 진로』(공저), 『안보개발국가를 넘어 평화복지국가로』(공저), 『개발독재와 박정희 시대』(공저), 『민주정부 10년 무엇을 남겼나』(공저), 『다시 대한민국을 묻는다』(공저), 『경제사상과 전환시대 자본주의』(공저), 『사회경제 민주주의의 경제학』(공저)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현대 한국에 민주적 자본주의의 준거모델은 있는가」, 「한국은 독일모델에서 무엇을 배울까」, 「개발자본주의론 서설」, 「외부경제, 사회적 분업, 산업세계의 다양성」, 「소유, 통제 그리고 자본주의의 다양성」, 「후기폴라니와 경제문명사의 도전」 등이 있다.

그리고 『스티글리츠의 경제학』, 『인간의 살림살이』(칼 폴라니), 『사회적 공통자본』(우자와 히로후미), 『진보의 대안-자본의 민주화와 역량증진정치』(로베르토 웅거) 등을 번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