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The Creative Economy)'라는 말을 가장 처음 정립한 영국의 경영전략가 존 호킨스의 책으로, 2001년 처음 출간되어 전 세계의 정치?경제계 리더들에게 통찰력을 제시해왔다.『존 호킨스 창조경제』는 2007년의 업데이트판에서 거의 모든 내용을 새롭게 쓴 New Edition으로 저자가 30여 개국에서 직접 자문을 해온 경험과 각국의 창조경제 적용 사례들을 풍부하게 담은 것이다.
’창조경제‘는 박근혜 정부의 핵심 어젠다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시대로 이동하는 거대한 흐름이기도 하다. 대량생산의 시대를 지나 디지털 경제, 그리고 이전의 모든 것들을 뛰어넘는 창조경제 시대로의 필연적 전환을 가장 구체적이고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이미 많은 선진국들이 그 길을 가고 있고, 한국 경제 또한 정체의 늪을 벗어나 다시 한 번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선택해야 할 길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우리가 가지고 있던 모든 상식들은 버리고, 어린아이와 같은 창의성과 상상력으로 미래를 새롭게 재구성하기를 제안한다. 그런 창의성이 발전이란 결과로 만들어지기 위해 개인과 정부와 기업 등 각 경제의 주체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제시한다. 특히 창조경제를 위한 그의 세 가지 명제 “모든 개인은 창의성을 가지고 있고, 창의성에는 자유가 필요하며, 자유에는 시장이 필요하다”는 성장과 분배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한국경제에 많은 시사점을 던진다.
Contents
한국어판 발간사
서문 : 누가, 왜 창조하는가?
제1장 오크들이 옥스퍼드 서커스를 가로지를 때
도약하는 아이디어/ 핵심어/ 욕망의 사다리를 올라
제2장 3대 명제
모든 사람은 창의적이다/ 창의성에는 자유가 필요하다/ 자유에는 시장이 필요하다
제3장 첫째가는 재능
오래된 아이디어와 새로운 의미/ 뒤엉킨 조합/ 개인으로 창조하기
이름과 의미/ 얼마나 새로운가?/ 스위치 켜기/ 창조의 순환/ 진지한 놀이
생각은 어떤 모습인가
제4장 아이디어가 뿌리내리는 곳
적절한 장소 선택하기/ 4대 특성/ 이동하기/ 다른 곳에서 온 아이디어
제5장 아이디어 관리하기
아이디어의 경제학/ 관리 수단/ 열 가지 성공 규칙
제6장 아이디어 소유하기
권리 시장/ 세 가지 질문/ 3대 권리/ 저작권/ 특허/ 상표/ 새로운 권리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