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으로 읽는 미국문화의 안과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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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2/20
Pages/Weight/Size 176*248*20mm
ISBN 9788962570694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학
Description
『영상으로 읽는 미국문화의 안과 밖』은 영화를 통해 미국이라는 초강대국 속을 들추어본다. 저자는 영화라는 매체가 항상 역사의 진실을 다루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허구라고 생각할 때가 더 많지만 그러한 허구를 만들어내야만 하는 상황 역시 미국의 문화이며 미국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자료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9.11테러, 매카시즘, 베트남전쟁, 이라크전쟁, 동성애와 관련된 영화를 중심으로 미국이 해결해야 할 민감한 정치·사회 문제를 다룬다. 찬미와 반미의 이분법적인 인식을 뛰어넘어 포스트 아메리카시대에 어울리는 유연한 비판적 사고방식으로 미국을 바라볼 수 있는 정보와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Contents
책을 내면서

1. 9.11 테러와 매카시즘의 정치적 유사성
- 역사속의 트루먼과 부시
- 과장된 반공산주의 열풍
- 9.11 테러는 계획된 미국의 정치적 음모인가?

2.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 전쟁 영웅 만들기
- 랭으로 읽는 [지옥의 묵시록]
- 이라크 전쟁

3. 아직도 달리고 있는 동성애라는 이름의 전차
- 보이지 않는 동성애
- 정형화된 게이
- 동성애 남편들의 변화하는 정체성
- 테네시 윌리엄즈의 동성애라는 이름의 전차
- 뒤틀린 현실을 반영하는 몸
- 정형화된 레즈비언
-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사랑하는데...
- 레즈비언 연속체
- 여성을 통해 정체성을 확인하는 여성
- 사회에서 레즈비언으로 산다는 것의 문제점
- 에이즈는 게이들의 병인가?
- 은유로서의 에이즈
Author
백승진
한양대학교에서 공부하고, Northern Illinois University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Indiana 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경상국립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문화콘텐츠연계전공학과에서 영미 희곡과 셰익스피어, 영화, 문화 관련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미국 극작가 유진 오닐을 좋아해서 그의 사이클 드라마 작품 중 하나인 『시인의 기질』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번역했고, 또 다른 사이클 드라마 작품을 번역하고 있다. 오래전 미국에서 문학 이론 수업 시간에 처음 레즈비언/게이 이론과 퀴어 이론을 접하면서 영미 희곡 작품과 영화를 통해 성 소수자 문제에 접근하기 시작했다. 요즘은 퀴어 이론을 기존 철학에 접맥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2021년에는 문화콘텐츠 대학원에서 페미니즘 이론과 한국 사회에서의 양성 문제를 강의했는데, 퀴어적 사고방식이 양성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한양대학교에서 공부하고, Northern Illinois University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Indiana 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경상국립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문화콘텐츠연계전공학과에서 영미 희곡과 셰익스피어, 영화, 문화 관련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미국 극작가 유진 오닐을 좋아해서 그의 사이클 드라마 작품 중 하나인 『시인의 기질』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번역했고, 또 다른 사이클 드라마 작품을 번역하고 있다. 오래전 미국에서 문학 이론 수업 시간에 처음 레즈비언/게이 이론과 퀴어 이론을 접하면서 영미 희곡 작품과 영화를 통해 성 소수자 문제에 접근하기 시작했다. 요즘은 퀴어 이론을 기존 철학에 접맥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2021년에는 문화콘텐츠 대학원에서 페미니즘 이론과 한국 사회에서의 양성 문제를 강의했는데, 퀴어적 사고방식이 양성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