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이의춘 국장이 재벌은 죄벌이라는 공식이 일반화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선과 악을 가르듯 편 가르기 하는 현 추세에 대한 우려를 담아 재벌의 공과를 균형 있게 진단하고 따뜻한 시장경제 구축을 위한 제언을 내놓고 있다. 저자는 안철수 교수가 자주 강조하는 대기업 동물원론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오히려 대기업이 살아야 국가경쟁력이 높아지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청년실업 해소, 적정 성장률 달성을 통한 선진국 진입을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우리 사회의 좌편향적 편견이 득세하면서, 해외에선 존경받는 우리 기업이 국내에서는 공공의 적으로 너무 손쉽게 매도되는 상황이 초래하였음을 설명하며 이런 점에서 대기업은 국민들의 자부심을 높여주고, 성장과 국부를 창출하는 명품 중의 명품이라며 다소 도발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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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글
CHAPTER 01 안철수 교수의 반(反)대기업 정서
1. 안철수는 삼성, LG를 비난할 자격 있는가
2. 삼성, LG 까는 안철수, 김택진을 보라
3. 안철수 교수님, 빨리 출사표 내시지요
CHAPTER 02 삼성과 반(反)삼성 | 모든 반재벌 타깃은 삼성에 집중된다
1. 삼성의 읍참마속 MRO사업 철수
2. 장하준의 사회민주적 '삼성통제론'
· 장하준 교수, 포니정 혁신상 수상 적절한가?
3. 이건희 회장의 독특한 화법 "낙제점 면했다"
4. '환불남' 사태에 왜 노조와 정당이 개입하나
5. 백혈병 소송에 반삼성 깃발 든 노조와 시민단체들
CHAPTER 03 해외에선 존경받고, 국내에선 '공공의 적'이 된 재벌
1. 좀비 주주자본주의로 삼성 공격하는 장하성 교수
2. 노무현 정부보다 심한 MB 정부의 반재벌 드라이브
3. 여야의 반시장적 규제 강화
4. 보수언론의 자본주의 위기론
5. 경실련의 프로쿠르스테스적 재벌 재단
6. 살아 있는 정주영 · 이병철의 사업보국론
7. 이회창 총재의 총수 사재출연, 뭘 알고 하는 건가요?
CHAPTER 05 포퓰리즘 광풍야 불어라
1. 홍준표 대표님, 왜 헌법 119조 2항인가요?
2. 무상복지라는 '괴물'을 굶겨라
3. 민심을 얻고 싶다면 노무현 전봇대 뽑아야
4. 정운찬의 반(反)시장적 초과이익공유제
5. 민주당 무상 프레임에 갇힌 한나라당
6. 타도 재벌 기치 든 민주당
7. 정무수석이 치킨 값까지 챙기는 이상한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