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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를 위한 경제학은 따로 있다

마음에 속고 확률에 속는 당신을 위한 행동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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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6051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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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07/01
Pages/Weight/Size 145*210*20mm
ISBN 9788960511675
Description
인간의 합리성과 시장의 효율성을 전제로 구축된 전통적인 경제학 이론과 금융공학은 '거품'과 같은 금융 시장의 이상 현상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 인간의 심리에 주목해 현실 속의 우리가 어떠한 의사 결정을 내리는지 분석하는 행동경제학이 이러한 간극을 줄일 수 있다. 이 책은 행동경제학 입문서의 꼴을 갖추고 있으면서 금융 시장의 각종 사례와 거품 붕괴 등 투자자의 심리를 주요 예시로 드는 독특한 콘셉트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기존에 출간된 행동경제학 입문서들에 비해 행동 재무 이론이나 통제의 환상, 인지 부조화 등 금융 시장 참가자들의 심리와 관련된 부분을 더욱 파고들고 있다.

일련의 거품과 그에 따른 금융 위기를 겪으며 막심한 손해를 본 투자자들이라면 현재 시세가 거품인지 어떻게 판별할 수 있는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어떤 결정을 내려야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궁금할 것이다. 이 책은 투자자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이나 오류, 확률을 계산하거나 가치를 평가할 때 적용하기 쉬운 주관적인 잣대들을 검토한다. 투자자들로서는 시장의 주기와 행태를 더 풍부히 이해하고 투자 활동 및 재테크 전반에 걸쳐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책이다.
Contents
추천의 글 | 투자의 지혜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다 (조용준)
추천의 글 | 행동 재무는 인간 탐구의 새로운 지평이다 (이찬근)
머리말

1부 마음과 만난 경제학

1장 경제학, 현실의 벽에 부딪히다 ― 행동경제학의 탄생


행동경제학 이전의 경제학 | 경제학의 기본 토대가 의심받다 | 경제학과 심리학의 만남 | 행동경제학의 눈으로 본 거품 | 간과하기엔 영향력이 너무 큰 이상 현상 | 세상은 경제학 교과서대로만 움직이지 않는다 | 전통적 경제학 이론 vs. 행동 재무 이론 | 발생하지 않아야 할 거품은 왜 발생하는가? | 금융공학은 무능한 이론인가? | 인간의 불완전한 합리성에 주목하다 |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경제학의 출현

2장 행동경제학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심리학, 물리학, 생리학과의 연계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행동경제학

정규 분포로는 가격의 변동을 다 설명할 수 없다 | 행동경제학은 현재 진행형이다 | 주가는 왜 오르고 내리는 것일까? | 의사 결정의 결과에 집중한 게임 이론 | 물리학과 경제학의 융합, 경제물리학 | 비합리적인 의사 결정의 근원은 뇌다

2부 왜 합리적으로 결정하지 못할까?

3장 우리는 투자 대상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 인간의 가치 측정 방식을 이론화한 전망 이론


이익이 나면 금방 확정 짓고 손실이 나면 과감하게 기다리는 심리 | 마음속의 플러스, 마이너스는 상대적이다 | 마음속 기준은 수시로 변한다 | 손절매 타이밍을 냉정하게 평가하라 | 확률에 대한 평가에도 주관이 개입된다 | 주관적인 판단은 의사 결정을 이렇게까지 왜곡한다 | 알면서도 손해 보는 쪽을 선택하는 심리 | 이익의 실현이 미래로 연기될수록 우리 마음은 조급해진다

4장 누가 봐도 이상한 선택이 왜 이루어지는가? ― 인지 부조화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자기 잘못을 인정하기는 힘들다 | 커미트먼트가 의사 결정을 왜곡시킨다 | 강한 커미트먼트를 유발하는 네 가지 요인 | 거품에 수반되는 인지 부조화를 극복하라 | 우리는 현재 상태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다 | 입맛에 맞는 정보를 선택하는 함정 | 자존심이 투자를 그르치기도 한다 | 커미트먼트를 최대한 낮추자 | 두 가지 기준을 확인하라

5장 고정화된 의식이 의사 결정을 왜곡한다 ― 프레이밍 효과와 통제 욕망

받아들이는 방식이 의사 결정을 좌우한다 | 내 마음속의 회계 장부 | 통제 욕구가 착각을 낳는다 | 스스로가 통제력이 있다고 믿는 환상 | '통제의 환상'의 다섯 가지 유형 | 통제의 결여는 욕구 불만을 야기한다 | 도를 넘은 통제 욕구는 지나친 낙관론을 낳는다 | 통제의 환상에서 어떻게 깨어나야 할까?

3부 왜 같은 함정에 빠지는가?

6장 직감을 지나치게 믿지 마라 ― 휴리스틱의 위험성을 역이용하라


우리는 단번에, 대략적으로 판단한다 | 휴리스틱은 양날의 검이다 | 지나친 단순화는 필요한 정보도 버리게 한다 | 일상에 숨어 있는 '닻'을 감지하라 | 가까이 있는 정보 때문에 전체가 보이지 않게 된다

7장 정보를 얻는 방식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진다 ― 초두 효과와 대표성 편향

듣는 순서에 따라 인상이 달라진다 | "사람은 겉모습이 중요하다"의 진위 | 마지막에 접한 정보가 강렬한 인상을 준다 | 일부를 보고 전부를 판단하면 위험하다

8장 우리는 자발적으로 확률에 속는다 ― 확률을 과대평가함으로써 일어나는 일들

"이제 슬슬 나올 때가 됐어!" | 하락한 것은 상승한다? | 잘못된 관계 설정을 부르는 휴리스틱들

4부 시장 분석에서 정책 제언까지 행동경제학의 응용

9장 시장을 역동적으로 이해하라 ― 행동경제학으로 풀어 보는 금융 시장


시장 가격은 정당한 것인가? | '시장의 온도'를 아는 것이 가능한가? | '주가에 대한 기대'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 | 시장의 왜곡에서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까?

10장 실천에 옮겨야 진정한 행동 재무다 ― 실제 사례에서 배우는 행동 재무와 그 응용

거품과 군집 현상의 관계 | 다단계 사기에 걸려든 대형 금융 기관들 | 폴크스바겐 주식을 둘러싼 심리전 | 인지 부조화를 통해 해석한 두바이 쇼크 | 군집 현상으로 본 PIIGS 문제

11장 시장의 심리, 국민의 심리를 함께 읽어라 ― 정책 실행 도구로서의 행동경제학

경제 정책도 인간 심리에 따라 효력이 달라진다 | 금융 위기 뒤 일본과 미국의 대조적인 처방 | 경기는 '기'로부터

후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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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마카베 아키오,김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