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저명한 두 심리학자가 펴낸 상실과 애도에 대한 책. 실제 사례와 수십 년간의 연구를 통해 소중한 사람을 잃은 경험을 비롯하여 갖가지 상실을 경험한 이들이 그 고통을 충분히 애도하고 다시 삶으로 되돌아가는 방법을 친절히 안내한다.
두 저자는 그들 자신도 젊은 시절 가족의 첫 번째 죽음을 경험했다. 슈창베르제는 십 대에 여동생의 죽음을 지켜보았고, 죄프루아는 겨우 육 개월 된 둘째 아이를 잃었다. 저자들은 그 고통을 표현하지 못한 채 가슴에 품고 계속해서 살아오면서 아픔에서 보다 잘 헤쳐 나오지 못한 실수를 다른 이들이 반복하지 않도록 돕기로 마음먹는다.
상실의 고통을 겪은 이들이 애도를 마치고 나와서 어느 정도 내적인 평화와 평정을 되찾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저자들은 인간이 겪는 상실과 고통, 외로움, 분노, 좌절, 헤어짐에 대해 다루면서 애도의 상태를 건강하게 벗어나는 법에 대해 쉽고 간결한 언어로 서술한다.
Contents
들어가며 _ ‘애도’는 치유의 과정이다
Part 1 _ 상을 당한 사람을 위한 치유 의식
Part 2 _ 무엇이 나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인가?
Part 3 _ 남을 돕기 위한 올바른 방법
Part 4 _ 에너지를 재충전하기 위한 훈련
Part 5 _ 모든 상실과 사별은 고통스럽다
Part 6 _ 사회적 수치심 때문에 애도를 할 수 없을 때
Part 7 _ 왜 애도를 거부하는가
Part 8 _ 애도의 단계
Part 9 _ 용서하는 법을 배우다
Part 10 _ 감춰진 선물
마치며 _ 애도를 마치고 다시 살아가기 위하여
에필로그 _ 이제는 터널에서 빠져나올 시간
Author
안 앙설렝 슈창베르제,에블린 비손 죄프루아,허봉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출생. 프랑스 바깔로레아를 취득한 후, 뉴욕 사라 로렌스 대학에서 심리학과 예술사를,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고고학을 전공했다. 프랑스 필적학회의 학위를 가지고 있다. 아동미술심리 전공. 프랑스의 유명한 아동심리학자인 프랑수아즈 돌토의 지도 하에 아동그림에 담긴 상징성을 연구했다. 지앙 도자기와 바카라 크리스탈의 예술부장을 지냈다. 안 앙설렝 슈창베르제에게 심리가족력, 심리극, 집단요법에 관해 지도를 받았고, 신경 언어 프로그래밍(NLP) 교육을 이수한 후 코치전문가가 되었다. 현재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직업 전환을 원하는 사람들을 전문으로 상담하는 등 심리상담가로 활동 중이다. 아동과 성인 대상의 성격유형검사 전문가이자, 필적 감정 전문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심리가족력 연구소 부소장이며, 파리, 부에노스아이레스, 바르셀로나 등지에서 심리가족력에 대한 연수와 강연을 하고 있다. 저서로 스승인 안 앙설렝 슈창베르제와 함께 쓴 『애도를 마치기』가 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출생. 프랑스 바깔로레아를 취득한 후, 뉴욕 사라 로렌스 대학에서 심리학과 예술사를,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고고학을 전공했다. 프랑스 필적학회의 학위를 가지고 있다. 아동미술심리 전공. 프랑스의 유명한 아동심리학자인 프랑수아즈 돌토의 지도 하에 아동그림에 담긴 상징성을 연구했다. 지앙 도자기와 바카라 크리스탈의 예술부장을 지냈다. 안 앙설렝 슈창베르제에게 심리가족력, 심리극, 집단요법에 관해 지도를 받았고, 신경 언어 프로그래밍(NLP) 교육을 이수한 후 코치전문가가 되었다. 현재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직업 전환을 원하는 사람들을 전문으로 상담하는 등 심리상담가로 활동 중이다. 아동과 성인 대상의 성격유형검사 전문가이자, 필적 감정 전문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심리가족력 연구소 부소장이며, 파리, 부에노스아이레스, 바르셀로나 등지에서 심리가족력에 대한 연수와 강연을 하고 있다. 저서로 스승인 안 앙설렝 슈창베르제와 함께 쓴 『애도를 마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