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가 베블런, 냉소와 미소사이』는 베블런 경제학을 소개하고 있다. 베블런은 보수적인 신고전학파 경제학을 신랄하게 비판한 경제학자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신고전학파 경제학을 거의 ‘경제신학’으로까지 조롱한다. 나아가 ‘진화적 제도경제학자’로 불리는 그의 추종자들은 자본주의 비판에 머무르지 않고 현실적 대안들을 마련하면서 경제학계에서 ‘시민권’을 얻고 있다. 혁명만을 꿈꾸는 마르크스 경제학과 다른 점이다.
보수적 경제학에 무관심한 48%와 그것을 적극적으로 거부하는 30.6%는 다른 경제학을 원한다. 이 책은 바로 깨어있는 이런 비보수적 시민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기대에도 베블런의 저술은 난해하기로 악명 높다. 영어권 독자들마저 사전을 옆에 두고 읽어야 할 지경이다. 그는 또 유한계급에 관한 냉소적 독설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비록 우리 가슴을 시원하게 열어주지만 기피되거나 부담스러운 책이 될 만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 책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저술되었다. 책의 원제가 ‘Veblen in Plain English’이고, 그것이 ??경제학자 베블런, 냉소와 미소 사이??로 새 이름을 달게 된 이유다.
Contents
편역 후기
서문
저술 목적
감사의 말
서론
| 제1부 | 본능과 제도
1. 본능
2. 제도
| 제2부 | 기술과 사회진화
3. 기술
4. 기술변화와 제도변화
5. 사회진화
6. 마지막 열차가 가장 빨리 달린다
| 제3부 | 자본과 영리기업
7. 자본
8. 영리기업과 산업체제
| 제4부 | 소비자의 행태
9. 과시적 여가와 과시적 소비
10. 지위 추동 소비의 몇 가지 함의
| 제5부 | 결론
Author
켄 맥코믹,한성안
노던아이오와대학(UNI)의 로렌스 젭슨(Lawrence Jepson) 경제학 의장을 맡고 있다. 그는 1982년 아이오와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맥코믹 교수는 수많은 학술논문을 저술했는데 그중 몇몇은 소스타인 베블런을 주제로 하고 있다. 그는 아이오와 리전트 우수상의 수상자인 동시에 노던아이오와대학의 우수강의자상을 받았다. 노던아이오와대학의 경영대 저명학자상도 수상했다.
노던아이오와대학(UNI)의 로렌스 젭슨(Lawrence Jepson) 경제학 의장을 맡고 있다. 그는 1982년 아이오와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맥코믹 교수는 수많은 학술논문을 저술했는데 그중 몇몇은 소스타인 베블런을 주제로 하고 있다. 그는 아이오와 리전트 우수상의 수상자인 동시에 노던아이오와대학의 우수강의자상을 받았다. 노던아이오와대학의 경영대 저명학자상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