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은 ‘경전 중의 왕’이라 일컬어지며 우리나라를 비롯, 대승불교권에서 가장 중요시되고 애송되어온 경전 중 하나로, 사상적으로나 신행적으로나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 미친 영향이 실로 막대하다.
법화경은 특히 부처님의 가피와 영험을 많이 받는 경전으로 알려져 예로부터 사경과 독송이 널리 행해져 왔다. 이 사경본은 법화경 전체(7권 28품)의 한문을 따라 쓸 수 있게 하였다.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일념으로 사경에 몰입하면 나와 다른 사람이, 나와 불보살님이, 나와 온 우주가 하나가 되는 경지에 이르게 되고, 그 공덕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