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의 최초를 찾아서』는 1,700년 한국불교의 역사를 담고 있으며, 불자는 물론이고 일반인들도 한국불교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한 교양서이다.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보고 접하는, 혹은 호기심을 가질 만한 주제를 통해 아주 평이하게 서술하고 있다. 대중들에게 비교적 친숙하거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제 44가지를 가려 뽑아 그 기원과 전개 과정을 추적하였다.
이 책은 한국불교에 모습을 드러낸 불교문화의 첫 모습들에 대한 궁금증을 역사 다큐멘터리와 비슷한 방식으로 추적하면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한국불교 역사의 숨겨진 면면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즉 우리네 찬란한 불교문화 유산들 하나하나는 최초에 어떤 모습으로, 어떤 사연을 품고 우리에게 선보였으며, 오랜 세월 동안 어떤 변천의 과정을 거쳤는지 추적해서 밝혀내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