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다니면서 교회사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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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2/02
Pages/Weight/Size 140*210*20mm
ISBN 9788957318928
Categories 종교 > 기독교(개신교)
Description
한 번만 읽어도 교회사의 맥이 잡히는,
처음 성도들을 위한 핵심 교회사

“교회 역사를 이처럼 흥미진진하게 소개한 책은 본 적이 없다!”
신국원(총신대 신학과 명예교수)

역사를 공부하면 이해하게 되고,
이해하면 사랑하게 된다

우리가 지금 목격하고 있는 다양한 사건과 광범위한 문화적 충돌은 우연히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이런 현상들은 짧게는 수십 년, 길게는 수천 년에 걸친 일상과 역사 속에서 축적되어 온 결과물이다. 이런 상황을 단순히 표면적으로 보면, 감정적으로 반응하거나 비판만 하고 넘어가기 쉽다. 하지만 각 사건이나 현상이 단순한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수많은 역사적인 층위(레이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면, 새로운 차원에서 이해의 과정이 시작된다.

예를 들어,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전쟁을 보면 이는 단순히 두 국가의 경제적 이익 충돌이 아니라, 수 세기에 걸친 서양과 동양의 문화적, 정치적 충돌의 연장선에 위치한 사건임을 알 수 있다.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궁금증이 드는 경우가 많다. ‘성경은 언제 만들어졌을까?’, ‘개신교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기독교의 여러 교파는 언제부터 생겨났을까?’, ‘개신교와 천주교는 왜 분리되었을까?’, ‘유대인들은 왜 예수를 인정하지 않을까?’, ‘십자군 전쟁은 왜 일어났을까?’ 이런 질문들과 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은 단순한 궁금증을 넘어 역사적 맥락과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십자군 전쟁은 단순히 종교적 차이 때문에 일어난 것이 아니라, 당시 유럽과 중동 지역의 정치적, 경제적 상황 그리고 서양과 동양 간의 문화 충돌 등 복합적인 요소들이 작용한 결과다. 이런 방식으로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게 되면, 단순히 사건의 표면만 보고 일희일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눈이 생긴다. 또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사건들에 대해서도 '왜'라는 질문을 던져보면, 그것들이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역사적, 사회적 맥락 속에서 발생한 현상임을 이해하게 된다. 이런 깊은 이해를 거치면 우리는 사람들을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다. 단순히 사건의 표면을 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행동과 생각의 깊이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Contents
추천의 글
프롤로그


1. 교회, 은밀하게 위대하게 · BC 31~AD 100

2. 익투스를 아시나요? · AD 64~268

3. 아아! 마사다 · AD 64~73

4. 교회, 성경을 갖다 · AD 44~397

5. 교부, 교회의 아버지들 · AD 155~430

6. 교회, 제국에 스며들다 · AD 245~451

7. 제국의 몰락 · AD 379~476

8. 초승달과 별 · AD 570~697

9. 비잔틴 제국: 로마의 영광을 다시 한번! · AD 527~537

10. 황제의 굴욕 · AD 1066~1080

11. 초승달과 십자가의 전쟁 · AD 1095~1291

12. 미켈란젤로를 만나다 · AD 1321~1605

13. 거룩한 반항아들 · AD 1475~1572

14. 교회 vs 교회 · AD 1509~1648

15. 교회, 새로운 대륙을 향하다 · AD 1618~1688

16. 대부흥의 시대 · AD 1600~1789

17. 평양, 부흥의 불꽃으로 타오르다 · AD 1866~1944

18. 교회, 꿈을 꾸다 · AD 1725~1968
Author
김경덕
교회사를 처음 만나는 독자들도, 쉽고 재미있으면서 2천 년 교회사의 맥을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목회 현장에서 성도들과 묻고 답하며 정리했다.
이 책의 아이디어는 ‘사랑의교회 교리대학’ 강의를 2년간 진행하며 교리가 태동한 배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청소년과 교사들을 만나는 교육 현장에서 다듬어지고, 성도들과 함께 말씀을 나누는 목회 현장에서 구체화되었다. 교회사의 핵심을 빠르게 짚어주면서도, 더 깊이 알고 싶은 이들에게는 관련 영상물과 참고자료로 풍성한 이해를 돕고자 했다. 교회사의 맥락과 흐름을 알게 될 때 신앙생활이 훨씬 더 생동감 있고, 성도들도 말씀과 교리에 더 깊이 있게 다가가는 것을 몸소 확인했다.
『목회와 신학』이 선정한 ‘한국 교회 명강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며, 파이디온 선교회 총무와 사랑의교회 교육연구소 소장, 사랑의교회 교육디렉터(DP)와 목양 분야 책임목회자로 믿음의 세대 계승을 꿈꾸며 사역했다. 지금은 수원북부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과 동대학원(Ph. D)에서 공부했다. 지은 책으로 『십대, 성경으로 세상을 보라』, 『십대, 성경으로 세상을 살라』, 『고민 레터』가 있다.
교회사를 처음 만나는 독자들도, 쉽고 재미있으면서 2천 년 교회사의 맥을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목회 현장에서 성도들과 묻고 답하며 정리했다.
이 책의 아이디어는 ‘사랑의교회 교리대학’ 강의를 2년간 진행하며 교리가 태동한 배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청소년과 교사들을 만나는 교육 현장에서 다듬어지고, 성도들과 함께 말씀을 나누는 목회 현장에서 구체화되었다. 교회사의 핵심을 빠르게 짚어주면서도, 더 깊이 알고 싶은 이들에게는 관련 영상물과 참고자료로 풍성한 이해를 돕고자 했다. 교회사의 맥락과 흐름을 알게 될 때 신앙생활이 훨씬 더 생동감 있고, 성도들도 말씀과 교리에 더 깊이 있게 다가가는 것을 몸소 확인했다.
『목회와 신학』이 선정한 ‘한국 교회 명강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며, 파이디온 선교회 총무와 사랑의교회 교육연구소 소장, 사랑의교회 교육디렉터(DP)와 목양 분야 책임목회자로 믿음의 세대 계승을 꿈꾸며 사역했다. 지금은 수원북부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과 동대학원(Ph. D)에서 공부했다. 지은 책으로 『십대, 성경으로 세상을 보라』, 『십대, 성경으로 세상을 살라』, 『고민 레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