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후의 붕괴

서브컬쳐 소비사회 그리고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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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8/22
Pages/Weight/Size 188*254*20mm
ISBN 9788956689722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학
Description
일본의 전후 청년층의 ‘보수화’ 혹은 ‘초국가주의화’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이 새로운 세대들을 에워싸고 있었던 문화 소비사회, 서브컬처, 포스트모던, 탈정치화, 탈국가화 등이 이어졌던 1980~90년대의 문화적 흐름을 이해하여야 한다. 이 책에서는 주로 당시의 언설을 중심으로 내셔널리즘 문제를 진단해 2000년대 급격한 우경화의 근(近)기원을, 이른바 ‘전후’의 붕괴라는 시점에서 찾아본다.
Contents
책을 내면서
들어가는 말

제1장 왜 1990년대를 문제 삼는가?
1. 냉전체제의 붕괴와 일본
2. ‘55년 체제’의 붕괴
3. ‘사과’를 통한 ‘봉합’
4. ‘잃어버린 세대’의 기원

제2장 1990년대와 ‘새로운 내셔널리즘’의 문제
1. 천황제와 엑스 재팬
2. 아사다 아키라의 ‘J 회귀(回歸)론’
3. ‘천황 부재의 내셔널리즘’, 혹은 ‘귀여운 천황’
4. 내셔널리즘을 둘러싼 여러 시도들

제3장 1995년의 ‘파탄’ -두 개의 재난과 1990년대
1. 한신대지진과 전후 번영이라는 ‘바벨탑’
2. 옴진리교와 ‘전후’
3. 교주 아사하라 쇼코의 ‘신체’를 통해 이어지는 전후

제4장 소비사회와 세대론
1. 세대를 둘러싸고
2. 소비사회와 범람하는 소비론
3. 소비사회 예찬론과 ‘횡령’

제5장 | ‘커다란 한 방’과 ‘큰 이야기’의 해체
1. 오자키 유타카의 ‘우울한’ 80년대
2. ‘오타쿠의 탄생’과 ‘커다란 한 방’
3. ‘밑 빠진 시대’, 그리고 ‘큰 이야기’의 해체, ‘허구의 시대’

제6장 결론을 대신하며 -3.11과 ‘전후’
Author
권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