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 종교 · 문화적으로 시대를 지배한 ‘그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그가 말하는 행복은 우리가 발 딛고 서 있는 땅, 현실과 맞닿아 있다. 이 책은 “방대한 학문 분야의 초석을 쌓”고, “그 많은 사상가들보다 우월한 위치를 점유”했던 아리스토텔레스 사상의 본질을 좇는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고대 그리스의 “헬레니즘 전통”과 그리스도교의 “헤브라이즘 전통”을 통합시키며 철학의 어떤 분과가 아닌 철학 전체를 대표하는 사상가가 되었다.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그는 행복, 중용, 덕, 정의, 우정 등의 주제를 엮어, 하나의 커다란 사상을 논리적으로 구축한다. ‘행복이 무엇인가’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물음에서 시작한 그의 철학은 곧, ‘인간이란 무엇인가’, ‘국가란 무엇인가’라는 큰 물줄기로 뻗어, 철학적 세계를 확장, 완성한다.
Contents
서문
1장 그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 수 있을까
아리스토텔레스라는 인물
행복에서 시작하여 덕으로 나아가다
행복, 윤리의 사다리
객관적 행복론: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
2장『니코마코스 윤리학』읽기
행복이란 무엇인가
덕과 중용
정의와 우정
공동체의 행복
3장 철학의 이정표
플라톤,『국가』
아리스토텔레스,『정치학』
테오프라스토스,『성격의 유형들』
에픽테토스,『엥케이리디온』
에피쿠로스,『세 통의 편지』
윌리엄 프라이어『덕과 지식, 그리고 행복』
생애 연보
참고 문헌
Author
유재민
서울대 철학과에서 아리스토텔레스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숭실대, 서울시립대, 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 강의했고, 국내 유일의 그리스, 로마 원전 번역 단체인 사단법인 정암학당에서 사무국장과 연국실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정암학당 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국립군산대학교 역사철학부 철학전공 조교수로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학」을 번역 중이고, 몇 명의 아리스토텔레스 연구자들과 함께 「아리스토텔레스 선집」을 공역하고 있다. 서산 신진 철학연구자상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 「아리스토텔레서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행복한 사람이 욕망에 대처하는 자세」, 연구 논문으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장소론」, 「파르메니데스 철학에서 결합의 문제」 등이 있다.
서울대 철학과에서 아리스토텔레스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숭실대, 서울시립대, 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 강의했고, 국내 유일의 그리스, 로마 원전 번역 단체인 사단법인 정암학당에서 사무국장과 연국실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정암학당 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국립군산대학교 역사철학부 철학전공 조교수로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학」을 번역 중이고, 몇 명의 아리스토텔레스 연구자들과 함께 「아리스토텔레스 선집」을 공역하고 있다. 서산 신진 철학연구자상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 「아리스토텔레서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행복한 사람이 욕망에 대처하는 자세」, 연구 논문으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장소론」, 「파르메니데스 철학에서 결합의 문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