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불평등한가

쉽게 읽는 피케티 경제학
$19.55
SKU
9788954761451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12/13 - Thu 12/19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12/10 - Thu 12/12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1/11/30
Pages/Weight/Size 145*210*20mm
ISBN 9788954761451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자본주의사회에서 불평등은 불가피한 것일까?

정의로운 사회, 정의로운 분배, 정의로운 전환은
여전히 가능하다


지금 우리가 처한 세계를 이해하는 가장 적합한 키워드가 있다면 그것은 ‘불평등’이다. 토마 피케티는 지난 몇십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소득과 부의 불평등이 증가했다고 말한다. 그의 책 『21세기 자본』이 촉발한 불평등이라는 주제는 경제뿐 아니라 정치, 사회적으로 경각심을 일으키고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경제학자 이정우는 피케티의 첫 책과 함께 최근작 『자본과 이데올로기』와 여러 저명한 경제학자가 함께 쓴 『세계불평등보고서 2018』을 통해 피케티가 정확히 어떤 진단을 내리고 있는지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피케티가 제시한 사회국가, 누진소득세, 세계자본세 그리고 참여사회주의와 참여연방주의 등의 처방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저자가 피케티의 책을 안내하는 이유는 한국 사회의 불평등을 바로 보고, 그에 따른 대안을 제안하고자 하는 데 있다. 한국은 소득 불평등,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양극화, 부동산으로 인한 자산 불평등이 유독 심각하다. 저자는 이 문제의 해결 없이는 한국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선진국 진입은 어렵다고 말한다. 나아가 한국이 처한 현실을 냉정하게 드러내 보여주고, 더 나은 세상으로 바꿔나가기 위한 다양한 해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Contents
책을 펴내며

1. 피케티 신드롬! 돈이 돈을 번다
2. 대공황, 뉴딜 그리고 황금시대
3. 피케티의 불평등 처방
4. 피케티에 반기를 들다
5. 세계는 얼마나 불평등한가
6. 불평등은 정당한가
7. 불평등은 정치적이다
8. 세습자본주의에 대한 저항
9. 한국의 불평등은 더 심해질까?
10. 한국 사회와 부동산 불평등

〈보론〉 실력주의와 불평등
Author
이정우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를 위해 경제학을 공부하는 경제학자이다. 한국전쟁 중에 대구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초·중·고를 다녔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후 하버드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7년부터 경북대학교에서 불평등의 경제학, 비교경제론, 경제민주주의를 강의했다.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정책실장, 대통령 정책기획위원장 겸 정책특보를 지내며 참여정부의 기본 적인 경제·사회 정책 밑그림을 그렸다. 38년 동안 강의한 경북대학교를 정년퇴직한 뒤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학자금을 대출해주는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을 맡았고, 지금은 경북대 명예교수로 있다. 『불평등의 경제학』 『약자를 위한 경제학』을 썼으며, 함께 쓴 책으로 『헨리 조지와 지대개혁』 『어떤 복지국가인가?』 등이 있다.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를 위해 경제학을 공부하는 경제학자이다. 한국전쟁 중에 대구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초·중·고를 다녔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후 하버드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7년부터 경북대학교에서 불평등의 경제학, 비교경제론, 경제민주주의를 강의했다.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정책실장, 대통령 정책기획위원장 겸 정책특보를 지내며 참여정부의 기본 적인 경제·사회 정책 밑그림을 그렸다. 38년 동안 강의한 경북대학교를 정년퇴직한 뒤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학자금을 대출해주는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을 맡았고, 지금은 경북대 명예교수로 있다. 『불평등의 경제학』 『약자를 위한 경제학』을 썼으며, 함께 쓴 책으로 『헨리 조지와 지대개혁』 『어떤 복지국가인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