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찰리와 마음씨 착한 소년 헨리가 나누는 따뜻한 사랑과 우정의 이야기입니다. 눈이 내리는 어느 날 밤에 헨리는 길에서 주인 잃은 강아지 한 마리를 발견합니다. 강아지에게 자신의 성을 따서 '찰리 콘'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집으로 데려옵니다. 부모님과 함께 부엌 한 켠에 찰리의 잠자리를 마련해 주었지만, 헨리는 혼자 잠들 찰리가 걱정이 되어서 좀처럼 잠에 들지 못합니다. 찰리가 불안해 하지 않게 가슴 뛰는 소리가 나는 시계를 찰리 옆에 놓아주고, 집 구경도 시켜줍니다. 마침내 둘은 헨리의 침대에서 곤히 잠듭니다. 부드러운 연필선과 따뜻한 색감으로 가득찬 그림들은 헨리와 찰리의 우정을 섬세하게 드러냅니다. 강아지에게 무한한 애정을 가진 헨리의 마음은 책을 읽는 이에게까지 훈훈하게 전해질 것입니다.
Author
에이미 헤스트,헬린 옥슨버리,홍연미
《제시가 바다를 건너왔을 때》로 크리스토퍼 메달 상을, 《비 오는 날 아기 오리》로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을 수상했어요. 아들 샘이 자기 전 엄마를 곁에 두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썼던 일을 기억하며 이 그림책을 만들었답니다.
《제시가 바다를 건너왔을 때》로 크리스토퍼 메달 상을, 《비 오는 날 아기 오리》로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을 수상했어요. 아들 샘이 자기 전 엄마를 곁에 두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썼던 일을 기억하며 이 그림책을 만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