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신학』은 20세기 최대의 관심을 모았던 에밀 브루너와 칼 바르트의 ‘계시논쟁’을 수록한 책이다. 브루너의 『자연과 은혜』(Nature and Grace)와 그에 대한 응답인 바르트의 『아니오!』(No!)는 발표되자마자 신학계의 주목을 끌었으며, 신학의 고전이 된 지 오래다. 『자연신학』(Natural Theology)은 1946년 피터 프랑켈(Peter Frankel)이 영어권 독자를 위해 이 두 권을 하나로 묶어낸 것으로, 브루너와 바르트의 견해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저명한 교의학자 존 베일리(John Baillie)의 탁월한 서문이 실려 있다. 이번에 출간된 『자연신학』은 김동건 교수가 오래전 번역해서 낸 것을 다시 개정하여 펴낸 한글개정판이다.
Contents
한글 개정판 서문_김동건
옮긴이 서문 _김동건
서문_존 베일리
『자연과 은혜』 에밀 브루너_ 칼 바르트와의 대화
서문
I. 바르트와 나 사이의 논쟁점
II. 바르트의 잘못된 결론
III. 나의 반론과 증거
IV. 종교개혁가들의 교의와 안티테제
V. 신학과 교회를 위한 자연신학의 중요성
『아니오!』 칼 바르트_ 에밀 브루너에 대한 답변
서문
I. 분노의 서문
II. 우리는 도대체 어디에 서 있는가?
III. 브루너의 자연신학
IV. 브루너와 칼뱅
V. 브루너의 과거와 현재
VI. 브루너의 목적
Author
에밀 브루너,칼 바르트,김동건
1889년 스위스에서 태어난 그는 취리히대학과 베를린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1913년 취리히대학에서 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16-24년 오프스타르덴에서 목회자로 시무하였으며,1924-53년까지 취리히대학에서 조직신학과 실천신학 교수로 봉직했다. 1948년 일본국제기독교대학(일본신학교 후신) 교환교수를 지냈으며, 1949년에는 YMCA 초청으로 내한하여 한주간 동안 “칼 마르크스의 공산주의와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공개강좌를 연 바 있다. 저서로는 Der Mittler(중보자), Der Mensch im Widerspruch(모순속에 있는 인간), Wahreit als Begegnung(만남으로서의 진리), Gerechtigkeit(정의), Dogmatics 1-3(교의학) 등이 있다.
1889년 스위스에서 태어난 그는 취리히대학과 베를린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1913년 취리히대학에서 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16-24년 오프스타르덴에서 목회자로 시무하였으며,1924-53년까지 취리히대학에서 조직신학과 실천신학 교수로 봉직했다. 1948년 일본국제기독교대학(일본신학교 후신) 교환교수를 지냈으며, 1949년에는 YMCA 초청으로 내한하여 한주간 동안 “칼 마르크스의 공산주의와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공개강좌를 연 바 있다. 저서로는 Der Mittler(중보자), Der Mensch im Widerspruch(모순속에 있는 인간), Wahreit als Begegnung(만남으로서의 진리), Gerechtigkeit(정의), Dogmatics 1-3(교의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