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의 미래와 인터넷 소셜 의지

‘데이터 기반 민주정치’는 인간을 정치의 원형으로 안내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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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05/07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88950955557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예병일의 『정치의 미래와 인터넷 소셜 의지』는 바로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버린 정치를 ‘우리들의 리그’로 만드는 정치의 미래에 대해 탐색하는 책이다. 정치학을 전공한 정치학도이자 오랫동안 미디어와 인터넷 분야에서 일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사회 구성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정치, 모두가 참여하는 공존과 공감의 정치를 이야기한다. 공동체 운영의 중요 사안에 대해 구성원 모두가 직접 참여해 투표를 했던 고대 그리스의 민주주의, 공동체 구성원들이 공익을 위해 헌신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로마 공화정을 시작으로, 아리스토텔레스, 마키아벨리, 홉스, 로크, 루소 등 사상가들의 저서와 현재의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변화의 움직임까지 고찰하며 정치의 미래에 대한 해답을 탐구하고 있다.
Contents
서문: 정치의 미래와 정치의 원형… 민주와 공화, 자유롭고 평등한 개인들의 참여와 공존

1. 잃어버린 정치의 원형I : 아테네의 민주와 참여
정치란 무엇인가, 원래 그런 것인가
정치의 원형, 그 잃어버린 이상향
민주, 자유롭고 평등한 개인들의 공동체 참여와 공헌
자체무장한 개인의 ‘자립’과 자유롭고 평등한 시민의 등장
기병 귀족정에서 중갑보병 민주정으로
9일마다 열린 민회, 1인 1표제로 중요한 문제들을 결정하다
인간능력에 대한 자신감, 추첨으로 나를 대리할 대표를 정하다
법 앞의 평등과 시민 배심원들이 판결하는 재판
참여, 구성원의 자존감을 높이고 공동체 통합을 가져오다
개인 자립의 붕괴로 그리스 정치의 원형 사라지다

2. 잃어버린 정치의 원형II : 로마의 공화와 공존 공익
공화, 공동체의 모든 집단이 공익을 추구하며 공존하는 것
귀족과 평민의 신분투쟁과 로마 시민의 자립
‘견제와 균형’이 협력과 공존으로 이끌다
공화는 승자독식이 아닌 ‘상생과 공존’의 공동체
사익이 아닌 공익의 공화, 번영을 만들다
개인 자립의 붕괴로 로마 정치의 원형 사라지다

3. 인간은 정치의 원형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사라진 정치의 원형, 소외된 인간, 불행한 정치인
대한민국은 지금 참여와 공존의 공동체인가
스마트 소셜 혁명으로 자립하는 개인
민주, 100% 참여로 되살아나나
공화, 고립과 사익이 아닌 연결과 공익의 공동체로 돌아오나

4. 정치의 철학과 공동체의 미래
사상가들의 고민과 한국 정치 공동체의 고민
아리스토텔레스: 집단지성, 효율성만이 아닌 공존과 책임의 정치
마키아벨리: 현실적인 인간관 정치관과 시민참여 공화주의
홉스: ‘개인’의 발견과 증강개인
로크: 신탁개념과 소셜 신탁, 관심 이전, 상시책임 정치
루소I: 일반의지와 소셜 의지
루소II: 참여민주주의와 ‘데이터 기반 민주정치’

5. 인간의 미래, 유권자의 미래
스마트 기기, 소셜, 인공지능으로 무장한 증강인류의 등장
실시간에 익숙해지는 상시접속 인간
인간의 원형과 관계지향 인간
자기 드러내기와 경청, 공감, 그리고 유사성에 끌리는 인간
애덤 스미스와 탐욕과 지배가 아닌 연민과 공존의 인간
참여하고 연대하는 민주주의적 인간
인터넷상에서 자유를 체득하는 자유주의적 인간
연결과 공유에서 행복을 느끼는 공화주의적 인간

6. 정치 커뮤니케이션의 미래
소통의 원형과 미래: 연결된 소집단, 단절된 대중, 연결된 대집단
어텐션 정치: 이제 ‘관심’이 권력이다
롱테일 정치: 개인, ‘트리비얼 매니’에서 ‘바이탈 매니’로
웹2.0과 웹스퀘어드의 정치: 참여, 공유, 개방의 정치 문법
검색의 정치: 검색과 권력, 한국과 미국의 대통령 선거
소셜 정치와 올웨이즈 온 정치: 리얼타임, 속도, 공감 정치의 시대

7. 정치 과정과 정당의 미래
정치 플랫폼 변화의 4단계와 대규모의 개방된 플랫폼
소셜 정치 플랫폼, 소셜 신탁과 상시책임의 정치
단기 신탁계약과 실시간 관심 이전
새로운 권력 개념의 등장, 집단지성과 소셜 의지
빅 데이터 정치, 소셜 의지를 말하다
소셜 견제와 균형의 정치
유권자, 미디어 이익단체 정당에서 독립하다
정치 충원, 직업정치인에서 시민으로
쇠퇴하는 정당, 소멸할 것인가 소셜 정당으로 재탄생할 것인가
정당의 미래, 정치인-시민 네트워크들 간의 느슨한 연합

8. 정치인의 미래
신뢰받지 못하는 정치인, 그들의 미래는
검색의 정치, 상시경쟁으로 내몰다
소셜 정치와 어텐션 정치, 정치인을 흔들다
정치인을 주시하는 사방의 감시자들
‘과거’는 지워지지 않고 인터넷에 영원히 남는다
신인에게 열리는 문, 짧아지는 성공의 유효기간
정치인이 걸어야 할 길은 경청과 소통, 공감, 신뢰
변화하는 권력 개념과 아렌트
직업으로서의 정치, 공헌으로서의 정치
정치인인 시민, 시민인 정치인… 국회의원은 사라질 것인가

9. 정치의 미래, 정치의 종언: 소셜 의지는 정치와 인간을 구원할 것인가
소셜 의지는 정치와 인간을 구원할 것인가
정치의 원형과 스마트 소셜 정치 플랫폼
구성원 모두 서로를 개관할 수 있는 ‘개방된 연결 공동체의 정치’
증강인류와 소셜 중갑보병 민주주의
중요해지는 개인과 자유
커지는 평등에 대한 요구
평등한 자유민들의 참여와 중산층 중심의 공동체
선하지만 약한 인간과 ‘견제와 균형’의 제도화
시민의 원형, 모두가 ‘시민이면서 정치인’인 시대
아테네의 ‘연설 기반 민주정치’와 정치의 미래의 ‘데이터 기반 민주정치’
빅 데이터에 의한 ‘소셜 의지’와 집단지성의 정치
신탁계약과 관심 이전을 통한 상시책임의 정치
매스 정치에서 마이크로 정치로
권력이란 연결에 기반하는 축적 불가능하고 한시적인 것
영웅은 없다, 현명한 조정자의 시대
정치인과 정당은 대리인
정당의 길, 소셜 혁신을 통한 시민참여 플랫폼화
정치인의 길, 경청과 소통, 공감, 신뢰
정당과 정치인, 소셜 네트워크와 빅 데이터로 준비하라
‘영원한 베타의 정치’는 인간의 정치, 소통의 정치, 차선의 정치
‘시민’이 될 수 있는 자유의 공간, 폴리스와 인터넷
소셜 의지에 의한 실시간 직접민주주의와 정치의 종언
정치의 종언과 인간의 마지막 투쟁
정치는 철학과 마침내 화해할 것인가
정치의 미래는 희망이지만 동시에 권태로움의 슬픔일 수도

마무리 글: 정치의 미래와 대한민국 공동체의 미래… 참여에 기반하는 공존의 정치
Author
예병일
1965년 서울생. 20여 년 동안 신문사와 방송사, 인터넷 미디어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미디어와 인터넷 전문가’이지만, 한켠에서는 10년 넘게 매일 이메일로 40만 명의 독자들에게 컬럼을 보내 주고 있는 ‘책 읽어주는 남자’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경제경영 인문 등의 분야의 책과 자료를 소개하고 자신의 생각을 쓰는 ‘예병일의 경제노트’를 발행하는 행복을 누리며 살고 있다. 2004년 1월 6일 첫 이메일을 보내기 시작했으니 만 10년이 넘었다. ‘하루 5분, 경제와 나를 생각하는 시간’이라는 취지에 공감, 매일 이메일을 받아보는 경제노트 가족은 약 40만 명. 경제노트의 글은 중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교학사 ‘생활국어’)에 실려 청소년들도 읽고 있다. 2008년에는 조선일보 계열 TV방송에서 ‘예병일의 경제노트’라는 프로그램을 매일 30분씩 1년 동안 진행했다. ‘기자협회보’ 등에 정기적으로 컬럼을 쓰고 있기도 하다.

용산고와 서울대 정치학과, 동 대학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방송(SBS) 기자를 거쳐 조선일보에서 경제부 기자로 일했다. 언론인 시절 기획재정부, 금감위, 공정위,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농림부 등 경제 부처와 한국은행, 금감원, 증권거래소, 은행, 증권, 보험 업계 등 금융계, 그리고 정보통신 업계 등 산업계 전반에 대해 취재하면서 경제와 산업을 분석했다. 2000년에 IT 인터넷 업계에 투신, 2007년까지 미국 나스닥 기업인 인터넷닷컴과의 합작 법인인 코리아인터넷닷컴 대표를 지냈으며, 현재 플루토미디어 대표를 맡고 있다.

2004년 1월부터는 경제 칼럼 사이트 '예병일의 경제노트'(www.econote.co.kr)를 운영하고 있다. '하루5분, 경제를 읽는 시간'이라는 취지 아래 경제, 자기경영 분야의 책이나 보고서, 기사 등에서 좋은 글을 엄선해 매일 소개해주는 사이트이다. ‘하루 5분, 경제와 나를 생각하는 시간’이라는 취지에 공감, 매일 이메일을 받아보는 경제노트 가족은 약 40만 명. 경제노트의 글은 중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교학사 ‘생활국어’)에 실려 청소년들도 읽고 있다.

2008년에는 조선일보 계열 TV방송에서 ‘예병일의 경제노트’라는 프로그램을 매일 30분씩 1년 동안 진행했다. ‘기자협회보’ 등에 정기적으로 컬럼을 쓰고 있기도 하다. 쓴 책으로 『성공 자기경영을 위한 101가지 비타민』『아이패드 혁명』(공저) 등이 있다.

1965년 서울생. 20여 년 동안 신문사와 방송사, 인터넷 미디어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미디어와 인터넷 전문가’이지만, 한켠에서는 10년 넘게 매일 이메일로 40만 명의 독자들에게 컬럼을 보내 주고 있는 ‘책 읽어주는 남자’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경제경영 인문 등의 분야의 책과 자료를 소개하고 자신의 생각을 쓰는 ‘예병일의 경제노트’를 발행하는 행복을 누리며 살고 있다. 2004년 1월 6일 첫 이메일을 보내기 시작했으니 만 10년이 넘었다. ‘하루 5분, 경제와 나를 생각하는 시간’이라는 취지에 공감, 매일 이메일을 받아보는 경제노트 가족은 약 40만 명. 경제노트의 글은 중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교학사 ‘생활국어’)에 실려 청소년들도 읽고 있다. 2008년에는 조선일보 계열 TV방송에서 ‘예병일의 경제노트’라는 프로그램을 매일 30분씩 1년 동안 진행했다. ‘기자협회보’ 등에 정기적으로 컬럼을 쓰고 있기도 하다.

용산고와 서울대 정치학과, 동 대학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방송(SBS) 기자를 거쳐 조선일보에서 경제부 기자로 일했다. 언론인 시절 기획재정부, 금감위, 공정위,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농림부 등 경제 부처와 한국은행, 금감원, 증권거래소, 은행, 증권, 보험 업계 등 금융계, 그리고 정보통신 업계 등 산업계 전반에 대해 취재하면서 경제와 산업을 분석했다. 2000년에 IT 인터넷 업계에 투신, 2007년까지 미국 나스닥 기업인 인터넷닷컴과의 합작 법인인 코리아인터넷닷컴 대표를 지냈으며, 현재 플루토미디어 대표를 맡고 있다.

2004년 1월부터는 경제 칼럼 사이트 '예병일의 경제노트'(www.econote.co.kr)를 운영하고 있다. '하루5분, 경제를 읽는 시간'이라는 취지 아래 경제, 자기경영 분야의 책이나 보고서, 기사 등에서 좋은 글을 엄선해 매일 소개해주는 사이트이다. ‘하루 5분, 경제와 나를 생각하는 시간’이라는 취지에 공감, 매일 이메일을 받아보는 경제노트 가족은 약 40만 명. 경제노트의 글은 중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교학사 ‘생활국어’)에 실려 청소년들도 읽고 있다.

2008년에는 조선일보 계열 TV방송에서 ‘예병일의 경제노트’라는 프로그램을 매일 30분씩 1년 동안 진행했다. ‘기자협회보’ 등에 정기적으로 컬럼을 쓰고 있기도 하다. 쓴 책으로 『성공 자기경영을 위한 101가지 비타민』『아이패드 혁명』(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