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에서 통화와 금융 실무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 뒤로 한국경제의 통화 금융 연구에 집중해온 대한경제학회 회장 하성근 교수의 한국경제에 대한 거시적 통찰을 담고있다. 한국의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에서 대차대조표 변동내역을 추적하고 분석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통화 당국의 정책 운용 행태를 날카롭게 지적하며 두 차례의 경제 위기 당시 국내 언론을 통해 위기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응책을 제시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한국경제가 새롭게 처하게 되는 글로벌 환경과 앞으로 한국경제가 풀어나가야 할 주요 장단기 정책 과제들을 다루고 있으며 한국경제의 위기 재발 가능성이 높은 이유를 확인하고 위기 방지를 위해서 외국자본에 대한 규제 장치를 더 보완하고 강화해야 한다는 저자의 관점을 보여준다. 또한 저자는 정부와 각 민간 주체들에게 새로운 거품과 위기 반복의 위험을 규명하고 그 위험에 대한 적절한 예방과 대비할 것을 주문하며 글을 마무리하고 있다.
Contents
머리말
제1부 한국경제 세 번째 위기는 오는가
1장 신 글로벌 경제 시대의 한국경제
1 향후 50년을 바라보고 신 성장전략을 세우자
2 미국경제의 더블딥 가능성을 예의 주시하라
3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혁신하자
4 원화절상과 물가 상승 문제에 대비하라
5 공정사회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짜라
6 한국경제 체질개선이 필요하다
7 물가 급등의 근원을 차단하라
8 만성적인 과잉유동성 대책이 시급하다
2장 위기 반복에서 벗어나는 길
1 자본의 급격한 유출입을 막아라
2 위기 반복 방지를 위해 우선해야 할 일
3 환율 안정화를 적극 도모하라
4 민간 외환보유액을 활성화하라
5 금융시장을 양방향 개방구조로 바꾸자
6 탄력적인 유동성 관리 방안을 찾아라
7 금융불안 확산을 저지하라
8 거품과 교란의 근원에 대응하라
9 금융세계화 시대가 시작됐다
10 외국 큰손들과 맞설 역량을 키워라
제2부 한국경제 위기에서 배우다
3장 두 번째 위기, 글로벌 경제위기
1 다시 한 번 추락한 한국경제
2 환율 안정화 근본 대책을 세워라
3 균형 있는 외환정책을 펼쳐라
4 위기 때 정책 개혁을 할 수 있다
5 미국경제에 발등 찍힌 세계경제
6 위기 극복의 고통을 공평하게 분담하라
7 경기 회복 이후를 위한 정책을 세워라
8 단기 환율 운영 전략을 재검토하라
9 위기극복의 총사령탑, 비상경제대책회의
10 과잉유동성 축소에 박차를 가하라
11 외국자금과 외환시장의 밑바닥 흐름을 주시하라
4장 첫 번째 위기, IMF 외환위기
1 IMF 외환위기와 과속 개방
2 한국의 금융시스템은 금전등록기에 불과한가
3I MF 위기의 원인과 금융 구조조정
4 국민이 참여하는 구조조정기금을 조성하라
5 금융개혁 때를 놓치면 안 된다
6 중산층과 서민층을 살려라
7 물가안정 대책이 우선이다
8 시장의 신뢰를 얻어라
9 은행 스스로 경쟁력을 갖춰라
10 응급처치로 병을 고칠 수 없다
11 금융시장은 전 세계가 연동된다
12 외형적 거품을 제거하고 내실을 기하라
13 구조조정은 투명하고 일관성 있게 해야 한다
14 부분예금보장제 후속 조치를 강구하라
15 단호하게 구조조정의 원칙을 지켜라
16 리스크 관리를 철저하게 하라
Author
하성근
연세대 및 동대학원 정치학과를 거쳐 미국 인디애나대 대학원 경제학과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셀럼대 교수를 역임한 뒤 한국은행 조사1부 특수연구실에서 3년 반 동안 통화금융의 실무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
그 후에도 계속 한국의 통화 및 환율 정책에 대한 연구에 집중해왔다. 전공 분야는 화폐금융론과 거시경제학이며 이 분야에 대한 다수의 저서와 논문을 발표했다.
연세대 상경대학장, 한국금융학회장, 금융감독위원회 비상임위원, 국민경제자문회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의 대표 경제학회인 한국경제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자본자유화와 환율의 안정화장치』 『한국의 통화공급』 『한국의 금융정책』 등이 있다.
연세대 및 동대학원 정치학과를 거쳐 미국 인디애나대 대학원 경제학과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셀럼대 교수를 역임한 뒤 한국은행 조사1부 특수연구실에서 3년 반 동안 통화금융의 실무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
그 후에도 계속 한국의 통화 및 환율 정책에 대한 연구에 집중해왔다. 전공 분야는 화폐금융론과 거시경제학이며 이 분야에 대한 다수의 저서와 논문을 발표했다.
연세대 상경대학장, 한국금융학회장, 금융감독위원회 비상임위원, 국민경제자문회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의 대표 경제학회인 한국경제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자본자유화와 환율의 안정화장치』 『한국의 통화공급』 『한국의 금융정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