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이후 한국 경제에서 나타나고 있는 주식과 부동산 가격의 폭등의 현상을 직시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경기는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지만 자산시장의 뜨거운 상승효과에 주목하고 시중에 넘쳐나는 유동성의 증가가 그 원인이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유동성의 증가는 경제상황 호전에 도움이 되지만 유동성이 줄기 시작하면 급겹한 경제 위기가 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시중에 돌고 있는 부동 자금의 실체는 빚이며 이 부동자금의 흐름이 묶일시에 한국경제의 미래는 암담할 뿐이라는 주장을 전한다. 한국경제의 상황에 관한 비판적인 시각을 수록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현재의 경제상황을 바로보는 눈을 얻고 앞으로의 경제위기 등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 빚내서 파티를 즐기는 한국 경제
이야기의 시작
하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주식시장
둘 강남 부자는 상가에 올인한다. 그런데 미국은…
제1장 왜 버블인가?
코스피 1700, 버불인가
부동산, 버블인가?
한국 경제 전망을 위한 키워드
미국의 경기침체가 끝나간다?
IMF의 「세계경제 전망」과 「금융안정보고서」의 시사점
세계 경제가 안정되고 있다?
“중국이 있으니까 괜찮다?”...“천만의 말씀”
한국 경제는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하였다?
주식과 부동산 가격 폭등, 버블이다
제2장 왜 유동성 파티인가?
버블은 과잉 유동성을 먹고 자란다
돈을 아무리 풀어도 생산부문으로 가지 않는다
빚내서 유동성 파티를 즐기는 한국경제
자산가격 버블을 부추기는 정부
“미국도 과잉 유동성이 존재한다?”...“모르시는 말씀”
전 세계가 버블이 꺼지는데 우리만 팽창하는 중
제3장 버블은 어떻게 붕괴되나
버블은 어떻게 생기고, 팽창하고, 붕괴되나?
버블 붕괴 어디서 시작될까?
가계대출의 부실위험 어느 정도인가?
중소기업 대출은 서브프라임 상태다
중소기업의 대출상환능력 위험 수준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혹은 13년’의 강렬한 교훈
제4장 어떻게 대처할까
자산가격 전망에 대한 네 가지 시나리오
지금 상황이 IMF위기 직후와 같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부동산은 더 오른다?
은행이 판매하는 금융상품은 안심해도 된다?
은행의 공격적인 마케팅, 그리고 1년 후
기업의 생존전략은 현금확보다
‘출구 전략’ 실행의 최적기는 바로 지금이다
에필로그 | "유동성 파티는 끝났어, 이 멍청아!"
Author
송기균
현재 송기균경제연구소 소장으로, 1982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일은행(현우리은행)에 입사하여 지점, 기획실, 국제부에서 근무했다. 1989년 동원증권(현한국투자증권)으로 옮겨 지점과 국제부에서 일하다 1993년 런던현지법인 대표로 부임하여 4년간 국내기업의 국제금융시장에서의 자금조달을 도왔다. 1997년 한남투자신탁 국제부장으로 국내투자와 해외투자를 총괄했다. 1998년 코스닥 시장의 상장팀장으로 2년 6개월 간 300여개 벤처기업의 상장업무를 총괄하였다.
2001년 코스모 창업투자 대표가 되어 200여개 벤처·중소기업을 투자상담하고, 투자분석 후 투자하여 상장까지 이끌었다. 2003년 경기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본부장으로 6년간 25,000여 중소기업에게 신용보증과 정책자금을 지원하였다. 2009년 기업금융연구소 소장으로 기업금융과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해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1996년 LondonBusinessSchool에서 20주 간 CorporateFinance과정을 이수하였다. 1999년 이후 약 120회의 코스닥 상장에 대한 강의를 하고, 70여회 코스닥 상장기업의 IR을 기획, 실행하였다. 중소기업 자금조달과 금융시장에 대한 분석을 경제전문지에 20여회 기고한 바 있다. 저서로 『불황에서 살아남는 금융의 기술』,『유동성 파티』가 있다.
현재 송기균경제연구소 소장으로, 1982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일은행(현우리은행)에 입사하여 지점, 기획실, 국제부에서 근무했다. 1989년 동원증권(현한국투자증권)으로 옮겨 지점과 국제부에서 일하다 1993년 런던현지법인 대표로 부임하여 4년간 국내기업의 국제금융시장에서의 자금조달을 도왔다. 1997년 한남투자신탁 국제부장으로 국내투자와 해외투자를 총괄했다. 1998년 코스닥 시장의 상장팀장으로 2년 6개월 간 300여개 벤처기업의 상장업무를 총괄하였다.
2001년 코스모 창업투자 대표가 되어 200여개 벤처·중소기업을 투자상담하고, 투자분석 후 투자하여 상장까지 이끌었다. 2003년 경기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본부장으로 6년간 25,000여 중소기업에게 신용보증과 정책자금을 지원하였다. 2009년 기업금융연구소 소장으로 기업금융과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해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1996년 LondonBusinessSchool에서 20주 간 CorporateFinance과정을 이수하였다. 1999년 이후 약 120회의 코스닥 상장에 대한 강의를 하고, 70여회 코스닥 상장기업의 IR을 기획, 실행하였다. 중소기업 자금조달과 금융시장에 대한 분석을 경제전문지에 20여회 기고한 바 있다. 저서로 『불황에서 살아남는 금융의 기술』,『유동성 파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