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의 발견, 인간 마음을 향한 첫걸음
프로이트가 20세기 내놓은 최고 문제작!
세계 사상사의 대전환!『꿈의 해석』은 혁명이다!
근현대 사상의 새로운 이정표 프로이트!
정신의학·심리학·문학·예술·사상 온갖 분야 위대한 영향!
“꿈은 결코 하찮은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인간 또한 잠을 방해하는 어떤 시시한 것도 용납하지 않는다. 전혀 해로워 보이지 않는 꿈도 해석해보면 매우 나쁜 꿈인 경우가 있다 내게 그 꿈을 설명해보라고 한다면 ‘그 꿈은 어젯밤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프로이트가 학자로서 출발이 늦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 그리 많지 않다. 그의 출세작인『꿈의 해석』은 40대 중반에야 출간되었으며, 그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기까지는 10년이 더 걸렸다. 역사상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한 책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꿈의 해석』은 초판 부수가 겨우 600부였다. 그마저도 모두 팔리는 데 8년이나 걸렸다. 게다가 얼마 되지 않는 서평은 거의 비호의적이었고, 첫 번째 영어 번역서는 1913년에야 나왔다.
그러나 바로 그『꿈의 해석』은 그때까지 이렇다 할 분석이 없었던 꿈이라는 주제에 의학적으로 접근해 ‘무의식의 과학’을 만들어냈다. 이 책을 집필한 뒤 프로이트는 “이 책에 담긴 식견은 누가 됐든 평생에 단 한 번밖에 가질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꿈의 해석』에서 우리는 ‘위대한 심리학자’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존재하는 프로이트의 진솔한 모습도 엿볼 수 있다. 무엇보다 여러 꿈에 대한 프로이트의 해석과 분석은 재미있는 읽을거리로 다가온다. 사례 거의 모두가 환자의 꿈이지만, 이따금 프로이트 본인의 꿈도 일부 포함된다. 각 꿈에 대한 해석은 신화, 예술, 문학 등 온갖 분야에 걸친 프로이트의 해박한 지식을 남김없이 보여준다.
Contents
[컬러화보]
머리글
제1장 꿈의 문제에 관한 학문적 문헌 _ 21
A. 꿈과 깨어 있는 상태와의 관계 _ 25
B. 꿈의 자료-꿈속의 기억 _ 29
C. 꿈의 자극과 꿈의 출처 _ 39
D. 잠에서 깨면 왜 꿈을 잊어버리는가 _ 57
E. 꿈의 심리학적 특수성 _ 61
F. 꿈속에서의 윤리적 감정 _ 76
G. 꿈의 이론과 꿈의 기능 _ 84
H. 꿈과 정신병과의 관계 _ 96
제2장 꿈 해석의 방법 _ 103
배경 설명 _ 112
1895년 7월 23일에서 24일에 걸친 꿈 _ 113
분석 _ 114
제3장 꿈은 소망의 충족이다 _ 127
제4장 꿈의 왜곡 _ 137
배경 설명 _ 139
분석 _ 149
제5장 꿈의 자료와 꿈의 원천 _ 164
A. 꿈속에 나오는 최근의 것과 사소한 것 _ 165
B. 꿈의 원천으로서의 유아적인 것 _ 186
C. 신체적 꿈의 출처 _ 213
D. 전형적인 꿈 _ 232
제6장 꿈의 작업 _ 266
A. 압축 작업 _ 267
3. 딱정벌레의 꿈 _ 277
B. 이동 작업 _ 291
C. 꿈의 여러 가지 표현 방법 _ 295
D. 표현 가능성에 대한 고려 _ 321
E. 꿈에서의 상징적 표현-유형적인 꿈 _ 331
F. 실례-꿈에서의 계산과 대화 _ 380
G. 황당한 꿈-꿈에서의 지적 활동 _ 398
H. 꿈속의 감정 _ 430
Ⅰ.‘제2차 가공(加工)’ _ 456
제7장 꿈 과정의 심리학 _ 474
A. 꿈을 잊는다는 것 _ 476
B. 퇴행 _ 495
C. 소망 충족에 대해서 _ 510
D. 꿈에 의해 잠을 깨는 것, 꿈의 기능, 불안한 꿈 _ 531
E. 제1차 및 제2차 과정-억압 _ 544
F. 무의식과 의식-현실 _ 562
정신분석학을 창조한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 _ 573
프로이트 연보 _ 592
Author
지그문트 프로이트,김양순
1896년 '정신분석'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소개함으로 정신분석학 발전의 계기를 마련한 인간 정신의 탐구자이다. 그는 현대 사상에 코페르니쿠스적인 대전환을 가져온 위대한 사상가로서 무의식 세계를 개척하여 아인슈타인과 더불어 20세기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고 있다.
1856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모라비아 프라이베르크에서 태어난 프로이트는 신경 해부학, 신경 생리학 분야에서 놀라운 업적을 쌓으면서 그의 연구 활동을 시작하였다. 1873년 빈 의과대학에서 생리학을 전공했던 그의 삶은 1885년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나면서 전환점을 맞이한다. 프로이트는 그곳에서 히스테리 환자들을 치료하며 심리와 신체 관계의 문제를 파고들기 시작했고, 이를 토대로 1896년에 ‘정신분석’이라는 이론을 정립한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신경증 환자들의 정신을 탐구하면서 그들을 치료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지만 곧 정신분석학은 건강하건 병들었건 관계없이 정신 전반에 관한 지식을 탐구하는 매개 학문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프로이트는 어린 시절의 정상적인 성적 발달 단계를 설명하고, 주로 꿈의 해석에 근거를 두어 인간의 일상적인 생각과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무의식적인 힘들을 발견해 냈다. 그는 인간의 정신을 분석하기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도구를 최초로 찾아낸 사람이다. 1938년 나치의 탄압을 피해 런던으로 망명했던 그는 1923년에 얻은 구강암이 재발하여,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1989년 9월 23일 생을 마감했다.
1896년 '정신분석'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소개함으로 정신분석학 발전의 계기를 마련한 인간 정신의 탐구자이다. 그는 현대 사상에 코페르니쿠스적인 대전환을 가져온 위대한 사상가로서 무의식 세계를 개척하여 아인슈타인과 더불어 20세기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고 있다.
1856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모라비아 프라이베르크에서 태어난 프로이트는 신경 해부학, 신경 생리학 분야에서 놀라운 업적을 쌓으면서 그의 연구 활동을 시작하였다. 1873년 빈 의과대학에서 생리학을 전공했던 그의 삶은 1885년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나면서 전환점을 맞이한다. 프로이트는 그곳에서 히스테리 환자들을 치료하며 심리와 신체 관계의 문제를 파고들기 시작했고, 이를 토대로 1896년에 ‘정신분석’이라는 이론을 정립한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신경증 환자들의 정신을 탐구하면서 그들을 치료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지만 곧 정신분석학은 건강하건 병들었건 관계없이 정신 전반에 관한 지식을 탐구하는 매개 학문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프로이트는 어린 시절의 정상적인 성적 발달 단계를 설명하고, 주로 꿈의 해석에 근거를 두어 인간의 일상적인 생각과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무의식적인 힘들을 발견해 냈다. 그는 인간의 정신을 분석하기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도구를 최초로 찾아낸 사람이다. 1938년 나치의 탄압을 피해 런던으로 망명했던 그는 1923년에 얻은 구강암이 재발하여,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1989년 9월 23일 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