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20세기 중반 최고의 기독교 지성으로 꼽히는 신학자들의 글을 통해 기본적인 기독교 교리를 개관한다. 대부분 1961-1962년에 [크리스채너티 투데이](Christianity Today)에 실린 글들로, 이 책에 나오는 글 43편의 기고자들은 교파를 초월한 복음 연합 운동으로 시작된 복음주의의 특성을 그대로 반영하듯 다양한 교단, 다양한 국가, 다양한 성향의 학교에서 학위를 받은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구체적으로 이 책은 필립 휴즈(“성경의 영감”), 앤서니 후크마(“하나님의 속성들”), 존 머레이(“성화”), 코넬리우스 반틸(“원죄, 전가, 무능”), F. F. 브루스(“그리스도의 위격”), 조지 래드(“하나님의 구원 행위들”), 레온 모리스(“속죄”), 제임스 패커(“교회의 본질”) 등 영향력 있는 신학자와 성경학자들의 글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다양성 안의 통일성’이라는 20세기 복음주의 운동의 특성대로 다양한 기고자들의 글 안에서 이들이 공통으로 소유한 신학적 핵심을 제시한다. 이 책의 서문에서 케빈 밴후저가 말했듯이, 계시된 진리와 우리의 생각이 일치하고 바른 사고가 바른 행동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것이 신학의 목적이라는 관점에 따라 우리 생각을 하나님과 복음에 대해 바른 방향으로 조준하게 만드는 기독교의 핵심 가르침들이 이 책의 주요 내용이다. 이 책에서 보여 주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들은 교리적 가르침에 목말라 하고 갈피를 잡지 못하는 복음주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신학적 중력의 중심을 되찾아줄 것이다.
Contents
서문 “가장 위대한 세대”와 미래 복음주의 신학을 위해 그들이 남긴 유산_ 케빈 밴후저
1장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_ 애디슨 레이치
2장 하나님의 구원 행위들_ 조지 래드
3장 성경의 영감_ 필립 휴즈
4장 삼위 하나님의 비공유적 속성들_ 프레드 클루스터
5장 하나님의 공유적 속성들_ 앤서니 후크마
6장 성 삼위일체_ J. 케네스 그리더
7장 하나님의 작정_ 제프리 브로밀리
8장 예정_ 윌리엄 로빈슨
9장 창조_ 해럴드 쿤
10장 천사_ 버나드 램
11장 사탄과 마귀들_ 헤리트 베르까우어
12장 섭리_ 앤드류 룰
13장 기적_ 헨리 스톱
14장 인간의 기원과 본성_ 존 거스트너
15장 행위 언약_ 오스왈드 앨리스
16장 죄의 본질과 기원_ J. 올리버 버스웰, Jr.
17장 원죄, 전가, 무능_ 코넬리우스 반틸
18장 은혜 언약_ 허버트 카슨
19장 그리스도의 위격: 성육신과 동정녀 탄생_ F. F. 브루스
20장 그리스도의 위격: 자기 비움론_ 웨인 워드
21장 그리스도의 위격: 죽음, 부활, 승천_ 랄프 얼
22장 예수 그리스도: 선지자, 제사장, 왕_ 새뮤얼 미콜라스키
23장 속죄_ 레온 모리스
24장 그리스도의 중재 사역_ 로버트 로스
25장 성령의 사역_ 존 월부르드
26장 일반 은총_ M. 유진 오스터헤이븐
27장 유효적 소명_ J. 노벌 겔덴하이스
28장 중생_ 오토 미셸
29장 회개와 회심_ 줄리우스 맨티
30장 믿음_ 캘빈 린튼
31장 신비적 연합_ 윌리엄 뮬러
32장 이신칭의_ 휴 맥도날드
33장 양자 됨_ J. 테오도르 뮬러
34장 성화_ 존 머레이
35장 성도의 견인_ W. 보이드 헌트
36장 교회의 본질_ 제임스 패커
37장 교회의 행정_ 에드워드 카넬
38장 세례와 성찬_ 메릴 테니
39장 은혜의 다른 수단들_ 프랭크 개블라인
40장 죽음과 불멸 제임스 톰슨
41장 재림: 천년 왕국에 관한 관점들_ 윌리엄 아넷
42장 죽은 자의 부활과 최후 심판_ 월터 웨셀
43장 마지막 상태: 천국과 지옥_ J. 알렉 모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