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이르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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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7/10/30
Pages/Weight/Size 160*230*20mm
ISBN 9788935657087
Categories 인문 > 철학/사상
Description
『죽음에 이르는 병』은 절망에 대한 키르케고르의 장기간의 사색을 집약해놓은 작품이다.

키르케고르는 여러 익명의 작품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의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간접적인 방법으로 죽음을 향해 다가가는 사람들의 절망을 보여준다. 절망에 빠진 독자들은 이런 책들을 읽으면서 문득 자신의 삶의 모습을 돌이켜 생각하게 되고, 이런 책들에 등장하는 인물들과의 유비를 통해서 자신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깨닫게 하고 있다.
Contents
실존과 절망에 관하여|임규정

서문
들어가는 말

제1부 죽음에 이르는 병은 절망이다
A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다
A. 절망은 정신의 병, 자기의 병이며, 그렇기 때문에 세 가지 형태,
즉 절망하여 자기를 소유하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는 형태,
절망하여 자기 자신이기를 원하지 않는 형태,
절망하여 자기 자신이기를 원하는 형태를 취할 수 있다
B. 절망의 가능성과 현실성
C.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다

B 이 병(절망)의 보편성

C 이 병(절망)의 여러 형태
A. 절망이 의식되어 있느냐와 상관없이 고찰된,
그 결과 오직 종합의 계기와 관련하여 고찰된 절망
a. 유한성/무한성에 의해 규정된 절망
α 무한성의 절망은 유한성을 결여하고 있는 것이다
ß. 유한성의 절망은 무한성을 결여하고 있는 것이다
b. 가능성/필연성에 의해 규정된 절망
α 가능성의 절망은 필연성을 결여하고 있는 것이다
ß. 필연성의 절망은 가능성을 결여하고 있는 것이다
B. 의식에 의해 규정된 절망
a. 절망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절망,
또는 자기와 영원한 자기를 갖고 있다는 것에 대한 절망적 무지
b. 절망이라는 것을 의식하고 있고,
따라서 영원한 것이 있는 자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는 절망,
그리하여 절망하여 자신이기를 원하지 않거나,
또는 절망하여 자신이기를 원하는 절망
α 절망하여 자기 자신이기를 원하지 않는 경우: 연약함의 절망
ß. 절망하여 자기 자신이기를 원하는 경우: 반항

제2부 절망은 죄이다
A 절망은 죄이다
제1장 자기의식의 단계들(“하느님 앞에서”라는 조건)
부론: 죄의 정의는 걸려 넘어짐의 가능성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
걸려 넘어짐에 관한 일반적 고찰
제2장 죄에 대한 소크라테스적 정의
제3장 죄는 부정이 아니라 상태이다
A에 대한 부론: 그렇다면 어떤 의미에서는 죄는 극히 드문 것이 되지 않을까?(도덕)

B 죄의 연속
A. 자신의 죄에 대해 절망하는 죄
B. 죄의 용서와 관련해 절망하는 죄(걸려 넘어짐)
C 적극적으로 그리스도교를 저버리고 그것을 비진리라고 선언하는 죄


키르케고르 연보
꿈과 환각에 대하여|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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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쇠렌 키르케고르,임규정
덴마크 철학자. 크리스천 사상가. 길지 않은 생애 동안 수많은 글을 남기며 신앙으로서의 기독교를 옹호하고 실존주의의 이정표를 세운 사람. 독실하고 부유한 개신교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다. 코펜하겐 대학교 신학부에 입학한 후 한동안 방탕한 생활을 하며 기독교에서 멀어졌지만 곧 원래 자기가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아왔다. 신앙을 옹호하되 교회를 비판하는 방향으로 자신의 사상을 발전시켰다. “기독교는 개인이고, 여기에 있는 단독자다.” 키르케고르는 <이것이냐 저것이냐1843>, <두려움과 떨림1843>, <철학 단편들1844>, <불안의 개념1844>, <죽음에 이르는 병1849> 등의 저작과 7000쪽이 넘는 일기를 남겼다. “지금 내가 죽는다면 사람들은 나와 화해하고, 나를 인정할 수 있고 또 내가 올바르다는 것을 알 것이다.” (1849년 12월의 일기 중에서) 실제로 키르케고르 사후 그가 인류에 남긴 지혜는 덴마크를 뛰어넘어 여전히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덴마크 철학자. 크리스천 사상가. 길지 않은 생애 동안 수많은 글을 남기며 신앙으로서의 기독교를 옹호하고 실존주의의 이정표를 세운 사람. 독실하고 부유한 개신교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다. 코펜하겐 대학교 신학부에 입학한 후 한동안 방탕한 생활을 하며 기독교에서 멀어졌지만 곧 원래 자기가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아왔다. 신앙을 옹호하되 교회를 비판하는 방향으로 자신의 사상을 발전시켰다. “기독교는 개인이고, 여기에 있는 단독자다.” 키르케고르는 <이것이냐 저것이냐1843>, <두려움과 떨림1843>, <철학 단편들1844>, <불안의 개념1844>, <죽음에 이르는 병1849> 등의 저작과 7000쪽이 넘는 일기를 남겼다. “지금 내가 죽는다면 사람들은 나와 화해하고, 나를 인정할 수 있고 또 내가 올바르다는 것을 알 것이다.” (1849년 12월의 일기 중에서) 실제로 키르케고르 사후 그가 인류에 남긴 지혜는 덴마크를 뛰어넘어 여전히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