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역사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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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3/30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88934124092
Categories 종교 > 종교 일반
Description
그리스도인으로서 올바른 기독교 역사관을 가져야 함을 역설하며 하나님 말씀에 따른 세계관에 기초해 역사의 정의·원리·의미·목적 등을 고찰한다. 제1부에서 기독교 역사철학의 학문적 유효성을 논증하고, 제2부 제1~3장에서 본격적으로 기독교 역사철학을 다룬다. 기독교 역사관이 품어야 할 여러 전제를 도출하고, 제2부 제4~5장에서 역사인식의 대상과 역사 해석에 대해 다룬다. 기독교 역사관이 최우선으로 삼는 역사는 ‘교회사’(선교사)라고 주장하며 내쉬의 “약한 주관주의/객관주의 모델”을 받아들여 주관적 해석의 필요성은 인정하되 임의적으로 해석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한다. 즉, ‘있는 그대로의 역사’는 불가능하지만 객관적 해석을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모든 논증을 위해 방대한 학문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핵심 논증을 비판, 적용해 기독교 역사철학과 역사관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저자가 기독교 역사철학과 역사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게 된 계기는 오늘날 기독교 신앙의 반신앙적 폐해에 대한 문제의식에 있었다. 요즘의 기독교 신앙이 이유, 증거, 기본적 추론, 확고한 지식도 없이 맹신으로 전락해 감정주의에 치우치거나 교회와 골방에서만 나타나는 골방주의에 함몰했다고 진단하고, 그리스도인은 반지성주의를 극복해 지식으로 믿음을 튼튼히 하고, 골방에서 나와 믿음으로 지식을 대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에 그는 하나님 말씀에 기초해 역사관을 확립하고 역사관의 뿌리부터 하나님 말씀으로 구석구석 정화하는 작업을 하고자 했다.
Contents
감사의 글 5
들어가는 글 7

제1부 18

제1장 역사철학 19
제2장 주관성의 문제 34
제3장 종교성의 문제 55
제4장 합리성의 문제 125

제2부 146

제1장 개관 147
제2장 거룩한 섭리 157
제3장 두 도시 이야기 181
제4장 도덕적 판단 212
제5장 무엇을 알 것인가 257
제6장 결론 275

참고 문헌 283
Author
송재훈
런던 미들섹스대학교(Middlesex University London)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그리스도인들의 지적 성장이 신앙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성경에 기초한 역사학’을 가르치고 전하는 것을 소명으로 삼고 있다. 현재 다양한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관련 글을 블로그와 브런치 등에 연재하고 있다. 대표적인 글로는 “밀라노 칙령의 재조명”, “콘스탄티누스”, “포스트모더니즘과 역사학”, “역사유물론 비판”, “총, 균, 쇠는 틀렸다”, “과학은 어떻게 종교가 되는가”, “니체숭배에 대하여” 등이 있다. 현재 명지대학교교회 청년부 회장 및 고등부 교사를 맡고 있다. 다년간 독학으로 신학, 헬라어, 서양사학, 역사철학을 공부했으며, 약 22개국 150개 도시에 역사기행을 다녀왔다.
런던 미들섹스대학교(Middlesex University London)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그리스도인들의 지적 성장이 신앙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성경에 기초한 역사학’을 가르치고 전하는 것을 소명으로 삼고 있다. 현재 다양한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관련 글을 블로그와 브런치 등에 연재하고 있다. 대표적인 글로는 “밀라노 칙령의 재조명”, “콘스탄티누스”, “포스트모더니즘과 역사학”, “역사유물론 비판”, “총, 균, 쇠는 틀렸다”, “과학은 어떻게 종교가 되는가”, “니체숭배에 대하여” 등이 있다. 현재 명지대학교교회 청년부 회장 및 고등부 교사를 맡고 있다. 다년간 독학으로 신학, 헬라어, 서양사학, 역사철학을 공부했으며, 약 22개국 150개 도시에 역사기행을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