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피규어, 소설, 음악, 라이트노벨 등 오타쿠를 대표하는 문화는 미디어를 비롯하여 다양한 장르에 걸쳐 있다. 장르가 다양하다는 것은 반대로 기회가 없어서 접하지 못한 작품 또한 많다는 이야기일 수도 있다. 어떠한 작품에 관심을 갖게 되면 그 작품에서 설명하는 단어의 의미나 스토리, 설정 소재 등 관련 자료를 찾아보게 되고, 점점 깊이 빠져들게 되는 경험을 누구나 한두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나아가 좀더 깊이 파고드는 이른바 ‘덕후’(일본어 오타쿠를 한국식으로 발음한 ‘오덕후’의 줄임말로, 현재는 어떤 분야에 몰두해 전문가 이상의 열정과 흥미를 가진 사람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의 성향을 가졌다면 익숙한 경험이었을 것이다.
이 책은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소설, 라이트노벨 등 현대를 살아가는 덕후 관련 콘텐츠 중에서 ‘덕후들이 좋아할 만한’ 장르와 전문 용어를 엄선해서 다뤘다. 매일 한 페이지씩 365일 동안의 읽을거리를 역사, 신화?전설, 문학, 과학·수학, 철학·심리·사상, 오컬트·불가사의, 종교의 7개 분야 및 요일별로 나누어 구성했으며 매일매일 다채로운 정보를 접할 수 있다. 그동안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서 봤던 익숙한 인물 또는 캐릭터인데, 그 유래를 잘 몰랐다면 이 책이 그 궁금증을 해소해줄 뿐만 아니라 호기심과 상상력을 한층 더 자극할 것이다. 하루 한 페이지씩 365일 읽다 보면 자연스레 지식을 익히고 좀더 풍부한 상식과 교양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풍요로운 덕후 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
Contents
머리말
페이지 보는 방법
월요일 - 역사
화요일 - 신화·전설
수요일 - 문학
목요일 - 과학·수학
금요일 - 철학·심리·사상
토요일 - 오컬트·불가사의
일요일 - 종교
찾아보기
참고문헌
Author
라이브,김희성
다양한 도서를 기획 및 집필하는 프로젝트 팀. 국내에 번역된 저서로는 『덕후를 위한 교양 수업』 등이 있다.
다양한 도서를 기획 및 집필하는 프로젝트 팀. 국내에 번역된 저서로는 『덕후를 위한 교양 수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