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식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주기보다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식물을 통해 그 안에서 새로운 가족 구성원 각자의 개성을 발견하고, 집으로 돌아와 함께 화분에 옮겨 심으면서 가족 간에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각자 다르지만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가족애’를 이야기하는 것이지요. 각자가 정성스럽게 심은 식물들은 물과 양분, 햇빛을 나눠 먹으며 새로운 곳에서 자라게 됩니다. 또, 각자 자라온 환경도 다르고, 모습도 다르지만 베란다에 놓고 보며 키우다 보면 가족들만의 새로운 꽃시장이 됩니다. 서로 조화를 이루며 자라는 식물들의 모습은 흡사 가족과 닮아 있는 것 같습니다.
Author
이태용,정문주
출판사에서 어린이 책 만드는 일을 했다. 그러다 좀 더 어린이 책을 많이 알고 싶어 가족과 함께 일본으로 갔는데, 골목마다 놓인 화분들을 보고 식물에 호기심이 생겨 원예전문학교에 들어갔다. 매일 식물을 만지며 지내다 보니 식물이 우리에게 너무나 큰 기쁨을 주는 존재임을 깨닫고 아이들에게도 이 기쁨을 전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아이들이 그림책과 식물을 만나 마음속에 행복의 씨앗이 생겨나고 자신만의 삶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이 열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식물을 함께 심으며 이야기 나누는 일을 하고 있다. 현재 ‘책공작소 맘껏’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두근두근 꽃시장 나들이(웅진주니어)』 『똑똑 융합과학 씨, 식물을 만나요(스콜라)』 『식물 읽어주는 아빠(북멘토)』 를 지었다.
출판사에서 어린이 책 만드는 일을 했다. 그러다 좀 더 어린이 책을 많이 알고 싶어 가족과 함께 일본으로 갔는데, 골목마다 놓인 화분들을 보고 식물에 호기심이 생겨 원예전문학교에 들어갔다. 매일 식물을 만지며 지내다 보니 식물이 우리에게 너무나 큰 기쁨을 주는 존재임을 깨닫고 아이들에게도 이 기쁨을 전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아이들이 그림책과 식물을 만나 마음속에 행복의 씨앗이 생겨나고 자신만의 삶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이 열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식물을 함께 심으며 이야기 나누는 일을 하고 있다. 현재 ‘책공작소 맘껏’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두근두근 꽃시장 나들이(웅진주니어)』 『똑똑 융합과학 씨, 식물을 만나요(스콜라)』 『식물 읽어주는 아빠(북멘토)』 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