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논비요리 9

나의…… 나의 도쿄 부르주아 생활이!!!

도쿄에서 내려온 히카게 언냐는 여전히 세뱃돈 수금에 열심이양.
카즈호 언냐에게 세뱃돈 받는 건 그렇다 쳐도
구멍가게 주인장에게 세뱃돈을 받아내질 않나,
꼬마짱네 엄마한테도 받아내더니, 이젠 어른도 아닌 코노미 언냐한테도 받아냈엉.
근데, 코노미 언냐는 대단했엉.
어른도 아닌 자기가 세뱃돈을 줬으니
히카게 언냐도 우리들에게 새뱃돈을 줘야 한다지 뭐양.
결국 나랑 꼬마짱, 나츠미 언냐는 욕심쟁이 히카게 언냐한테 세뱃돈을 받아냈엉.
역시 코노미 언냐는 대단행!

평화로운 시골에도 설이 왔어요. 눈썰매도 타고 세배도 다니고,
정월 장식품을 태워 하늘로 보내는 돈도야키도 치르고.
이런저런 잔잔한 에피소드가 가득한 시골의 일상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독자의 심신도 치유하는 네 소녀의 시골 라이프, 9권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