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정책의 불모지였던 한국에 여성정책이 깊이 뿌리내리기까지 숨은 노고와 발자취를 기록한 것이다. 우리나라에 근대적 의미의 여성운동이 일어난 것은 19세기 말. 여성학이 1970년대에 도입되었다면 국가 차원에서 여성정책이 자리 잡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에 들어와서이다. 본격적으로는 1988년 정무장관(제2)실이 발족하면서부터이다. 이때부터 약 20여 년간 발전·확대되어온 여성정책의 애로와 성과를 망라하였다.
Contents
추천의 글 : 김영정 전 정무장관(제2)
책을 펴내며
與(더불 여)
1. ‘1366’ 인수작전
2. 여학생‘진로지도’에서 여대생 ‘커리어 개발’로
3. 외교부-법무부 간 CEDAW 선택의정서 서명 줄다리기
4. 미 국무부 인신매매 3등급 소동
5. 2011년, 정부 위원회 여성 참여에 빨간불?
6. 여성계의 신년 인사회 전통
7.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의 발족
8. 예산에도 ‘성별’이 있냐고요?
9.‘성폭력 응급 키트’ 개발되기까지
10.‘여성부’매개로 호주제 폐지 급물살
11. 여성부의 영문 명칭에‘여성"을 빼라
12. 간판에‘여성’드러내기까지
13. 여성부 청사에 대한 아쉬움
幸(다행 행)
14. 관보 여성 모독 사건
15. 창고살이로 시작한 여성정책담당관
16. 장관과 장관급의 차이
17. 여성정책 지평 넓힌‘남녀차별금지법’
18. 여성정책 발전과 영부인의 역할
19. “농촌 여성 생활개선 업무를 받으시오”
20. 공무원 양성평등교육이 제도화되기까지
21. 직장보육시설이냐, 보육수당이냐?
22. 지방자치단체의 여성정책 평가사업
23. 성희롱 예방은 기본 에티켓
24. 기획·예산·인사·감사…‘핵심’보직 뚫다
25. 여성 기관장 누가 있나
26. 여성 부단체장 적극 임용을 권합니다
27. 한국이 유엔 여성지위위원회 위원국, 그리고 의장국이 되기까지
情(뜻 정)
28. 여성장관에게 ‘동부인(同夫人)’이라니
29. 여성인명록, 정무장관(제2)실에서 발간된 것이 시초
30. ‘여성계’가 대체 뭐요?
31. 중국에서 열린 베이징 세계여성회의
32. 헤드테이블에 여성을 앉혀라
33. 금녀지대를 뚫어라
34. ‘한국을 바꾼 시대의 판결’ 남녀 정년차별 소송
35. 여성주간의 유래
36. ‘평등부부상’이 탄생하기까지
37. 한국, APEC 여성지도자네트워크 창설에 극적으로 참가
38. 가사노동 가치 인정하면 누가‘월급’주나요?
39. 왜 ‘영부인 정상회담’인가?
40. 유엔 제출‘국가보고서’의 진화
41. 왜 여성 차관은 태어나지 못했을까
42. 정무장관(제2)실 업무는 어떻게 시작됐나
43.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는 현재진행형이다
44. 한국의 OECD 가입과 여성개발 전략
45. 필리핀 가정부에 대한 묵념
46.『한국여성발전 50년』필화 사건
胥(서로 서)
47. ‘여성’ 시설의 진화
48. 왜 셋째아인가
49. ‘세계여성지도자회의’ 단상
50. 계선과 참모 사이에서
51. ‘화장실’도 ‘여성문제’ 인가요?
52. 한국형·서울형·강원형‘ 여성 공동의 장’
53. ‘탁아’사업이 ‘보육’업무가 되기까지
54. 여성개발원은 정책 연구에 전념하라
55. ‘UNDP 여성권한지수’가 뭐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