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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도 이해하는 마르크스철학

'마르크스 세계관'의 핵심을 찌르는
$16.20
SKU
978895940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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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8/25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59401895
Description
예전에는 하느님의 뜻이냐 아니냐에 따라서 선악이 갈렸다면, 지금은 돈을 버는 데에 도움이 되느냐 그렇지 않느냐로 선악이 갈린다. 하느님의 자리를 돈이 대신한 것이다. 『원숭이도 이해하는 마르크스 철학』은 저자의 전작『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에 이어, '마르크스 쉽게 쓰기'에 도전한 책이다. 책에서 저자는『자본론』이 자본주의 비판의 완성이 아니라 출발점이듯이, 마르크스 철학은 돈 중심 세상 너머의 완성된 대안이 아니라 대안 모색의 출발점임을 말하고 있다.

지은이가 생각하기에 우리 사회는 철학이 없는 것이 아니라 ‘돈’을 숭배하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우리 사회 많은 사람에게, 판단을 좌우하는 기준은 이윤과 효율로, 한마디로 남는 장사냐 아니냐 하는 것이다. 이러한 가치관이 당연하게 받아들여 지는 이 시대에 이 책에서 말하는 100년도 더 전에 죽은 카를 마르크스는 특별하게 다가온다. 돈 중심 철학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어떻게 세상을 보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지 하는 진지한 고민과 성찰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더 현대적으로 다가오는 마르크스 철학을 저자는 한번 더 돌아볼 것을 제안하고 있다.
Contents
들어가는 글

1강 왜 알아야 하는가
―지금 마르크스 철학을 배우는 까닭

2강 물질이냐 관념이냐
―유물론 vs. 관념론

3강 변하느냐 변하지 않느냐
―변증법 vs. 형이상학

4강 물이 끓는 순간의 변증법
―변증법의 기본 법칙

5강 철학의 물구나무서기
―변증법적 관념론 vs. 형이상학적 유물론

6강 실천으로 배운다
―변증법적 유물론의 인식론

7강 존재냐 의식이냐
―역사 유물론이란 무엇인가

8강 역사의 토대
―생산력과 생산관계

9강 공황과 혁명
―자본주의 생산양식의 모순

10강 물구나무선 사회
―토대와 상부구조

11강 권력을 쥔 자 누구인가
―계급투쟁과 국가

12강 세상을 바꿔라
―사회혁명과 주체

13강 민중이 주인 되는 세상은 가능한가?
―베네수엘라 이야기

더 읽으면 좋을 책
Author
임승수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반도체 소자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런데 이 모든 공부가 필요 없게 되었다. 세상이 올바르게 바뀌지 않으면 공학도로서도 행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삶의 진로를 확 바꿔버렸기 때문이다.

경제에 문외한인 보통사람들과 함께 『자본론』을 공부하고 강연했던 저자가 오랫동안 고민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 알기 쉽게 풀어쓴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이 대표작이며 <베네수엘라 혁명 연구모임> 을 통해 베네수엘라의 사회주의 혁명을 이끈 우고 차베스 대통령 연구서인 『차베스, 미국과 맞짱뜨다』 등을 저술하였다. 그 밖에 『나는 지금 싸이질로 세상을 바꾼다』『세상을 바꾼 예술 작품들』 등의 책을 통해 세상에는 더 많은 다양함과 더 새로운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반도체 소자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런데 이 모든 공부가 필요 없게 되었다. 세상이 올바르게 바뀌지 않으면 공학도로서도 행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삶의 진로를 확 바꿔버렸기 때문이다.

경제에 문외한인 보통사람들과 함께 『자본론』을 공부하고 강연했던 저자가 오랫동안 고민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 알기 쉽게 풀어쓴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이 대표작이며 <베네수엘라 혁명 연구모임> 을 통해 베네수엘라의 사회주의 혁명을 이끈 우고 차베스 대통령 연구서인 『차베스, 미국과 맞짱뜨다』 등을 저술하였다. 그 밖에 『나는 지금 싸이질로 세상을 바꾼다』『세상을 바꾼 예술 작품들』 등의 책을 통해 세상에는 더 많은 다양함과 더 새로운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